허준이 교수의 메시지: 삶의 본질을 놓치지 말자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의 허준이 교수는 최근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그가 전한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허 교수는 졸업생들에게 취업, 창업, 결혼, 육아, 교육, 승진, 은퇴, 노후 준비를 넘어, '그럴듯한 1인실에서 사망하기 위한 준비에 정신을 팔리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일들이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들만 준비하며 본질적인 삶의 목표를 놓치지 말라는 뜻에서 이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허준이 교수의 메시지
허 교수의 메시지는 예수님의 가르침과도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에서,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결혼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았지만, 결국 큰 재앙이 닥쳤을 때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메시지는 '이 모든 것을 추구하는 삶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삶의 목적을 놓치지 말라'는 점에서 허 교수의 메시지와 일맥상통합니다.
동사무소 목회와 꿈꾸는 자의 삶
허 교수의 메시지와 마찬가지로, 저는 교회 사역에서도 '동사무소 목회'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동사무소 목회란 교회의 숫자와 외적인 성과만을 중시하고, 본질적인 영적 삶을 무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우리는 물질적 성공만을 추구하며, 진정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잃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우리는 본질적인 삶을 추구해야 하며, 우리 교회는 이제 그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꿈꾸는 자의 삶: 비교와 질투를 넘어서기
사람들은 종종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질투의 감정을 느낍니다. 특히 요셉의 형들은 그가 꾼 꿈 때문에 그를 미워했으며, 모차르트의 등장으로 살리에리의 질투심도 커졌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내면에서 비교와 질투가 일어나면, 그것이 결국 우리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남들과 비교할 필요 없이, 각자의 고유한 길을 따라가며 그 길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과거의 상처를 흘려보내는 법
요셉은 그의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두 아들의 이름을 통해 그 상처를 흘려보냈습니다. 그의 장남의 이름은 '므낫세'로, '잊어버린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 아들의 이름은 '에브라임'으로, '번성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요셉은 과거의 아픔과 고난을 하나님께서 잊게 해 주셨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하나님께 맡기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꿈꾸는 자의 삶을 위한 첫 걸음
꿈꾸는 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은 우리에게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 경주를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이 얽매이기 쉬운 죄는 우리의 주변에 항상 존재하며, 우리가 그것에 얽매일 때 우리의 삶을 방해합니다. 또한 골로새서 3장 7-8절에서는 부남, 노여움, 비방 등을 벗어버리라고 경고합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죄들을 벗어버리고, 진정한 꿈을 추구할 수 있는 자유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기
우리는 이제 새로운 꿈을 꾸어야 할 때입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삶에서 끊임없이 비교하고 질투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가면서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이 꿈은 우리가 잠에서 깨어나면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삶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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