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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특별 설교

[고난주간부흥회설교] 소중히 여겨주심 | 디모데전서 1장 12-14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1.3.29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누더기 하나님: 사랑과 구속의 이야기

미국의 존 오트버그 목사님이 쓴 책, 누더기 하나님은 제목부터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품입니다. 이 책의 제목을 왜 이렇게 지었을까요? 책의 첫 번째 부분에서는 '누더기 인형'을 통해 그 의미를 풀어나갑니다. 그 이야기를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팬디 인형과 사랑의 가치

책의 시작에서 저자는 '팬디'라는 인형을 소개합니다. 팬디는 처음에 아주 매력적인 인형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낡고 초라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동생은 그 인형을 여전히 사랑했습니다. 그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강해졌습니다. 이제는 초라해진 팬디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돌아가며 그 인형을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존중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저자는 팬디에 대한 여동생의 사랑을 비유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설명합니다. 우리의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우리가 얼마나 초라해졌든지 간에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와 하나님의 은혜

이 이야기에서 저자가 감동받은 구절은 바로 디모데전서 1장 12절입니다. 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이 충성된 자로 여겨짐을 감사하며, 자신이 맡은 직분에 대해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자격 없는 자임을 잘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선택하고 사용하신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누더기 인형

우리는 모두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삶은 때로는 고난과 시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귀한 존재로 여겨주십니다. 우리처럼 연약하고 초라한 존재일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언제나 우리를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우리가 누려야 할 두 가지 은혜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보여준 두 가지 중요한 은혜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우리의 존재에 대한 하나님의 귀한 여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의 존재 자체를 소중히 여깁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우리를 충성된 자로 여겨주시는 직분에 대한 은혜입니다. 우리는 자격 없는 자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충성된 자로 여겨주시며, 그 직분을 맡기십니다.

 

자신감과 겸손의 균형

이 두 가지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겸손하지만 자신감도 갖게 됩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느낄 때가 많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충성된 자로 여겨지고, 귀한 존재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사실은 우리가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여겨 주심과 우리의 사명

우리가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여겨 주심을 깨닫고, 그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주님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게 됩니다. 이 사명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줍니다.

 

결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세상에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누더기 인형임을 인정하고, 그 사랑을 나누며, 그 사랑을 통해 세상에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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