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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1강 말씀하신 하나님 | 히브리서 1장 1-3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히브리서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오늘부터 약속한 대로 히브리서를 시작합니다. 왜 우리는 히브리서를 공부해야 하는 걸까요? 우선, 마태복음을 다시 살펴보세요.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베드로와 함께 하셨던 장면을 떠올리면, 예수님은 핵심 제자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그 순간의 황홀한 경험 속에서 베드로는 초막을 짓자고 제안합니다. 그가 예수님과 모세, 엘리야를 동등하게 놓았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그때 하늘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 들립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예수님의 유일성과 그리스도의 절대성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은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보다 우월하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히브리서의 주제와 일치합니다. 히브리서는 예수님이 천사보다, 선지자보다 뛰어나신 분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진리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단순히 도덕적 행위의 극치가 아니라, 인류를 구속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담긴 사건입니다.

 

히브리서의 중요성: 예수님이 최고이신 이유

히브리서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우월성은 그분이 천사보다 위대하고, 선지자보다 뛰어난 존재임을 명확히 합니다. 종교다원주의는 오늘날 교회 안에서 매우 위험한 함정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진리를 명확히 하는 것이 히브리서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히브리서의 저자: 누가 썼는가?

히브리서의 저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바울, 바나바, 아볼로, 심지어는 베드로가 저자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성경에는 명확히 저자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저자가 누구인지보다, 그가 이 책을 왜 썼는지에 대한 동기입니다. 히브리서를 쓴 사람은 구약의 배경에 능통한 사람이었으며, 그 지식을 신약 시대와 접목하여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히브리서의 수신자: 누구에게 쓰였나?

히브리서의 수신자는 주로 유대인 기독교인들로 보입니다. 그들은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로, 당시 로마 제국의 핍박과 사회적 압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신앙의 위기를 겪고 있었고, 히브리서의 목적은 그들에게 예수님의 우월성과 구속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히브리서의 시대적 배경과 적용

히브리서를 쓴 당시, 기독교인들은 로마의 박해와 유대인들의 종교적 압박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외부적인 고통과 내부적인 혼란을 겪고 있었고, 히브리서는 그들에게 예수님의 유일성과 구속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 메시지를 통해 신앙을 지키고, 예수님을 믿는 삶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결론: 히브리서를 공부하는 의미

히브리서를 공부하는 것은 예수님의 절대적인 우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우리 신앙의 기초를 더욱 굳건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종교다원주의나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임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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