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5장의 대제사장 직무
오늘은 히브리서 5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히브리서는 구약의 선지자와 제사장 등 여러 인물을 예표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도 그 중 하나로, 한 절 한 절씩 풀어가며 설명하겠습니다.
대제사장의 역할과 의미
대제사장은 구약에서 중요한 직무를 맡고 있었으며, 사람들 가운데서 택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점은 굉장히 중요한데, 대제사장이 스스로 임명되거나 선택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택하셔서 직무를 수행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대제사장은 철저히 하나님에 의해 택해지며, 그 직무는 사람을 위해 예물과 속죄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의 직무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그 일의 본질은 예물과 속죄 제사를 통해 사람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직무는 사람을 위한 것인데, 이는 대제사장이 사람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제사를 드리는 이유와 연결됩니다.
대제사장이란 무엇인가?
대제사장이란 직책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가 누구로부터 택함을 받았는지와 그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대제사장은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로서, 사람들을 위해 예물과 속죄 제사를 드리는 직무를 맡았습니다. 이 직무는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하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대제사장은 스스로 임명되지 않습니다. 사람들 가운데서 택함을 받아 임명되며, 그 임명은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 아래 이루어집니다. 대제사장이 되었을 때 그는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 직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제사장이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 제사를 드리는 과정에서 자신도 큰 부담을 느끼게 되며, 이는 그가 사람들과 같은 연약함을 지닌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과 예수 그리스도
히브리서 5장에서는 대제사장의 직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하나님이 아니시며, 인간으로서의 삶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인간의 죄를 대신 속죄하셨습니다. 대제사장이 백성들의 죄를 대신 속죄하는 역할을 하듯, 예수님도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속죄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고난은 단지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삶 전체가 고난이었으며, 그 고난을 통해 예수님은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셨고, 그로 인해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순종과 우리의 구원
예수님의 고난은 단지 육체적인 고통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전생애를 통해 인간의 고통과 연약함을 겪으셨고, 그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순종은 우리의 구원의 열매가 되었으며, 우리는 그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으로서 모든 유혹과 시련을 겪으셨으며, 그 모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그 순종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구약의 대제사장이 사람들 가운데서 택함을 받아 제사를 드리는 것처럼,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인간으로서 우리가 겪는 연약함을 온전히 이해하시고, 그 고난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히브리서 5장을 통해 대제사장의 직무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비교하며, 예수님이 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야 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대제사장은 사람들 가운데서 택함을 받아 속죄 제사를 드렸고,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셨습니다. 그 순종과 고난을 통해 우리는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과 순종을 기억하며, 그가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연약한 인간으로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그의 고난을 통해 우리는 구원을 받았고, 그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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