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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14강 그리스도를 다시 십자가에 못박지 말라! | 히브리서 6장 4-6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히브리서 6장 강해

오늘 우리는 히브리서 6장을 가능하면 마치려고 합니다. 다만, 설교 시간이 부족하여 조금 빠르게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양해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 주제는 '구원은 변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입니다. 이 주제는 신학적으로도 매우 논란이 많은 주제입니다. 구원은 한 번 받고 나면 취소되지 않는다는 신본주의와 구원이 타락할 수 있다는 인본주의의 논쟁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께서 지혜를 주시면 이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도의 상태

히브리서 6장은 성도들의 상태를 다섯 가지로 묘사합니다. 첫째, '빛을 받고 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상태'. 둘째, '하늘의 은사를 맛본 상태'. 셋째, '성령의 참여를 경험한 상태'. 넷째,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복음을 들은 상태'. 다섯째, '내세의 능력을 경험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태는 모두 구원받은 성도의 모습입니다.

 

타락한 자들의 경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는 의미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은 성도의 배교 위험에 대한 경고입니다. 배교란 신앙을 떠나는 것이며, 이를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는 강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고는 신학적인 논의가 아니라, 목회적인 관점에서 성도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구원과 하나님의 사랑

구원의 문제를 다룰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절대 우리를 놓지 않으신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은 결코 취소되지 않으며, 그 사랑은 끝까지 지속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약속에 근거한 것이며,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

히브리서 6장에서는 아브라함을 예로 들어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설명합니다. 아브라함은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고 기다렸지만, 그의 믿음은 결국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통해 구원의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

구원의 확신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붙잡은 소망은 확실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은 우리가 타락하지 않는 한 취소되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구원에 관한 중요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어, 그분의 사랑과 성실함으로 끝까지 유지됩니다. 우리는 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고난주간을 맞이하며 더 깊이 주님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길 소망합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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