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배터리와 인간의 본질적 문제
오늘은 히브리서 7장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우선, 요즘은 대부분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죠. 아마 거의 모든 국민이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10년, 15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상황이었지만, 이제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제 휴대폰으로 할 수 없는 일이 거의 없죠. 그러나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공통적인 문제는 바로 배터리가 금방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늘 충전기를 챙기고, 충전할 곳을 찾아야 합니다. 최근 스마트폰의 전력 소모량이 커져서, 사용한 지 2년 정도 되면 배터리 수명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 죄와 영혼의 갈증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지는 문제와 비슷하게, 인간에게도 해결되지 않는 본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죄 문제와 영혼의 갈증입니다. 우리는 매일 죄를 지으며 살아가고, 그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에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구약에서는 레위 지파를 통해 제사 제도가 시행되었지만, 그 제사는 반복적이고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한 제사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제사 제도가 반복될수록, 사람들은 더 영원하고 완전한 제사를 원하게 되었죠.
영원한 제사장의 필요성과 그 해결책
구약 제사의 목적은 단지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나설 수 없었고, 반복적인 제사를 통해서만 속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제사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구약에서 예언된 대로,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단 한 번의 제사로 모든 인류의 죄를 속죄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제사장 직분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한 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구약의 제사 제도는 임시적이고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한계를 넘어, 완전한 제사로 우리에게 영원한 속죄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은 단번에 이루어졌고, 이제 더 이상 반복적인 제사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완전히 지불하시고, 그분의 이름으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전함의 개념과 그리스도의 공로
'온전함'이란 무엇일까요? 온전함은 단지 도덕적 완전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온전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온전히 세울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을 통해 죄에서 구속받고, 그분의 공로로 온전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스스로 온전해질 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온전함을 이루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따를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온전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님을 통한 영원한 길
우리 인간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그분의 이름으로 구속을 받습니다.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의 공로로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으며,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룰 수 있습니다.
결론: 온전한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제사장으로서, 한 번의 제사로 우리를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분을 통해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온전함은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한 것이며, 그분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때 진정한 온전함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을 통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됩니다.
풀버전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