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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17강 하나님의 맹세 | 히브리서 7장 20-28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하나님의 맹세와 그리스도

우선, 오늘 함께 하나님의 맹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맹세라는 주제만으로도 큰 의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히브리서 강해를 통해 하나님의 맹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보겠습니다. 저도 1강과 2강을 듣고서야 그 내용이 점차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강의를 다시 복습하면 여러분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의 저자와 목적

히브리서의 저자는 확실히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일부는 바울이나 베드로가 저자일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정확한 저자는 알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히브리서가 누구를 위한, 어떤 상황에서 쓰였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이 서신은 로마 제국 아래에서 흩어져 살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쓴 글입니다.

 

히브리서의 주요 메시지

히브리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제국의 압박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며 쓴 글입니다.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경제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고난도 겪었습니다. 또 본토의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돌아올 것을 강하게 요구하며 유혹을 펼쳤습니다. 그들의 신앙이 흔들리고 있었고, 그들은 다시 모세의 율법으로 돌아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맹세의 의미

히브리서 7장에서는 예수님이 맹세를 통해 제사장이 되셨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맹세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구약에서는 제사장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임명되었고, 그 임기는 종신직이었지만, 예수님은 그 맹세를 통해 영원히 제사장 직분을 유지하십니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구약의 제사장과 매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하나님의 맹세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맹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보다 더 큰 존재가 없기 때문에 자기를 걸고 맹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겠다고 맹세하시며, 그 맹세를 지키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맹세는 우리의 믿음의 기초가 되며, 예수 그리스도는 그 맹세의 보증이 되어 우리에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제사장직

예수님은 단번에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자기를 위해서 제사를 드렸고, 그 제사는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제사장이 되셨고,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거룩하고 죄가 없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를 믿을 수 있고, 그를 통해 모든 필요가 채워진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맹세 위에 서 있다

하나님의 맹세는 오늘날 우리에게 큰 의미를 지닙니다. 하나님의 맹세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증으로 삼아 이루어졌으며, 그 맹세는 결코 중단되거나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그 맹세 위에 세워져 있으며, 그분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수 있는 합당한 분이십니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의 보증을 믿고 살아가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증을 통해 하나님의 맹세를 믿고 살아갑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합당한 분이시며, 그분의 거룩함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맹세와 그리스도의 보증을 믿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의 삶의 기초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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