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레 하이쉬 아쉐르 로 하라크 바아차트 레솨임 우브데레크 핱타임 로 아마드 우브모솨브 레침 로 야솨브
개역개정,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새번역,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우리말성경,1 복이 있는 사람은 악한 사람들의 꾀를 따라가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남을 업신여기는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하지 않고
가톨릭성경,1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영어NIV,1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영어NASB,1 How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Nor stand in the path of sinners, Nor sit in the seat of scoffers!
영어MSG,1 How well God must like you-- you don't hang out at Sin Saloon, you don't slink along Dead-End Road, you don't go to Smart-Mouth College.
영어NRSV,1 Happy are those who do not follow the advice of the wicked, or take the path that sinners tread, or sit in the seat of scoffers;
헬라어구약Septuagint,1 μακαριος ανηρ ος ουκ επορευθη εν βουλη ασεβων και εν οδω αμαρτωλων ουκ εστη και επι καθεδραν λοιμων ουκ εκαθισεν
라틴어Vulgate,1 beatus vir qui non abiit in consilio impiorum et in via peccatorum non stetit et in cathedra pestilentiae non sedit
히브리어구약BHS,1 אַשְׁרֵי־הָאִישׁ* אֲשֶׁר לֹא הָלַךְ בַּעֲצַת רְשָׁעִים וּבְדֶרֶךְ חַטָּאִים לֹא עָמָד וּבְמֹושַׁב לֵצִים לֹא יָשָׁב׃
성 경: [시1:1]
주제1: [복 있는 사람]
주제2: [형통의 길과 멸망의 길]
복 있는 사람 - 시편은 이처럼 서두(序頭)를 '복'이라는 말로써 시작한다. 히브리어 '아쉬레이 하이쉬'(*)는 직역하면 '그 사람의 복이여'이다. 즉, '아쉬레이'는 '올바르다', '번영하다'라는 의미의 동사 '아솨르'(*)에서 유래된 복수 명사의 연개형인데, 여기에서는 감탄사 형식으로 사용되었다. 히브리어에서는 어떤 명사가 뒤따르는 단어와 의미상 소유격 관계에 놓일 때 앞의 명사를 연계형으로 만들어 '...의'로 해석한다. 한편 구약 성경에서 '븍'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는 '바라크'(*)와 '아솨르'(*)가 있다. 먼저 '바라크'는 파생어까지 포함하여 415회 정도 나오는데 주로 하나님이 누군가를 축복할 때 하나님에 의해 사용되었거나(창 1:22;2:3;12:2; 17:16;22:17; 25:11;35:9;민 6:27;대상 13:14;말 3:10), 신적 권위를 가진 대리인에 의한 축복선포 때 사용되었다(창 27:4;47:9;출 39:43;신 1:11;삼화 19:39). 이 단어는 또한 복을 간구하거나 축원할 때에도 사용되었다(3:8;왕상 1:47;잠 3:33). 이처럼 '바라크'는 하나님의 축복을 나타내는 가장 일반적인 단어로 인간의 선행과 관계없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의 큰 긍휼과 자비를 인하여 인간의 산업과 후손과 육체에 내려주시는 복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 그리고 이 단어의 또 다른 특징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과 관계가 있다는 점이다. 한편, 70인역에서는 이 '바라크'를 '율로기아'(*)로 번역하고 있다. 다음으로 '아솨르'는 거의 복수 연계형인 '아쉬례이'(*)로 사용되었는뎨 구약에 총 44회 중 시편에 26회, 잠언에 8회가 나오고, 유기와 전도서에서는 각각 1회씩 나온다(욥 5:17;전 10:17). 이 단어는신 33:29에서 맨 처음 나오는데 성문서 외에는 왕상 10:8;대하 9:7;사 30:18;32:20;56:2;단 12:12에서 사용되었다. 그런데 이 '아솨르'는 대개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 안에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 대한 보상으로 내리는 복에 대하여 인간이 고백 혹은 기원하는 형식으로 사용되었다(Weiser). 한편, 70인역에서는 이 단어가 '마카리오스'(*)로 번역되었다. 이 '마카리오스'의 독특한 특징은 하나님 나라에의 참여를 통해 오는 특이한 즐거움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는 점이다(Kittle). 따라서 구약 지혜 문학의 첫 권인 시편의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말씀, 즉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하는 자의 복에 대한 선언은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하나님 나라의 복을 예표하는 것으로 볼 수있다. 다음으로 '사람'의 히브리어 '이쉬'(*)는 원래 남성을 뜻하는 단어이다(창 2:23). 그러나 여기에서는 모든 인간을 가리키고 있는 바, 여성도 축복의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Luther). 특히 사람이란 단어는 그 앞에 정관사 '하'(*, the)가 붙은 단수인 반면 복이란 단어는 복수임을 주목해 보아야 한다. 이에는 누구든지 야훼의 율법에 따라 사는 그 사람만이 여러 형태의 복을 누릴 것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시편 기자는 복을 기원하는 큰 탄성으로 시편이라는 대단원의 막을 열면서 그러한 복을 누릴 사람의 삶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악인의 죄를 좇지 아니하며 - '악인'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라사'(*)는 '유죄한 자', 곧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자'를 의미한다(Kraus, Twot). 그런데 여기서는 하나님의 율법 앞에서 죄인으로 입증된 자를 말한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율법 대신에 자신의 삶의 원리가 있다. 이것이 바로 꾀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에차'(*)이다. 이 말은 의도, 도모 등으로 번역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 없는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 '죄인'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타임'(*)은 표적을 빗나가거나 또는 길을 잃어버린다는 의미의 '하타'(*)에서 파생된 말로서 하나님의 율법에서 빗나간 자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들은 하나님의 길(율법)을 가지 아니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간다.
오만(傲慢)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오만한 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레침'(*)은 '조롱하다', '비웃다'는 뜻의 동사 '루츠'(*)에서 파생된 명사형으로 '조롱하는자'를 의미한다. 여기서는 하나님을 향하여 악한 말로 조롱하는 자를 의미한다(Kraus). 이들이 조롱하는 말들은 73:8-11;사 28:15;말 3:14 등에 잘 나타나 있다. 한편, 본절에 언급된 세 동사들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즉, '좇다'(*, 할라크), '서다'(*, 아마드), '앉다'(*, 야솨브)는 말들은 죄의 점진적인 과정을 시사해 주고 있다(Weiser). 다시 말해서 죄의 성질이 점점 더 악화됨을 이 용어들의 배열을 통해 알 수 있다.
키 임 베토라트 아도나이 헾초 우베토라토 예흐게 요맘 와라일라
개역개정,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새번역,2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 ㉠히, '토라'. 교훈, 가르침의 뜻 ㉡또는 '읊조리는'
우리말성경,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그 율법을 밤낮으로 깊이 생각하는 자로다.
가톨릭성경,2 오히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영어NIV,2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영어NASB,2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i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영어MSG,2 Instead you thrill to GOD's Word, you chew on Scripture day and night.
영어NRSV,2 but their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they meditate day and night.
헬라어구약Septuagint,2 αλλ' η εν τω νομω κυριου το θελημα αυτου και εν τω νομω αυτου μελετησει ημερας και νυκτος
라틴어Vulgate,2 sed in lege Domini voluntas eius et in lege eius meditabitur die ac nocte
히브리어구약BHS,2 כִּי אִמ* בְּתֹורַת יְהוָה חֶפְצֹו וּבְתֹורָתֹו יֶהְגֶּה יֹוםָם וָלָיְלָה׃
성 경: [시1:2]
주제1: [복 있는 사람]
주제2: [형통의 길과 멸망의 길]
1절이 소극적인 측면에서의 의인의 특성을 묘사했다면, 본절은 적극적인 측면에서의 의인의 특성을 묘사하고 있다.
여호와의 율법 - 율법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토라'(*)는 유대인들에게 흔히 모세 오경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의 계시라는 점에서 이 용어는 하나님의 교훈 또는 훈계라는 의미를 가지며 아울러 하나님의 교훈은 기록된 말씀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성경을 의미하기도 한다. 적어도 본시가 전체 시편의 서문의 성격을 가지므로 이 용어는 모세 오경뿐만 아니라 시편 전체에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교훈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더 낫다(Kraus, Craigie).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 이는 적극적인 측면에서 본 의인의 특성이다. 그 특성은 (1)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기쁨으로 반응하는 것이며 (2) 계속적으로 그 율법과 관계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이다(수 1:8). 여기서 '즐거워하여'라는 말은 의인이 토라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기뻐하는 상태를 묘사하는 말이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안에서 즐거움을 취하는 것은 바로 의인만이 누릴수 있는 행복한 싫의 핵심을 구성하는 요소이다(112:1). 한편, '묵상하는'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가'(*)는 '묵상하다'는 뜻 이외에 본래 '말하다', '속삭이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이로 볼 때, 의인은 묵상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조용하게 암송한 듯하다.
웨하야 케에츠 솨툴 알 팔게 마임 아쉘 피르요 이텐 베이토 웨알레후 로 입볼 웨콜 아쉘 야아세 야첼리아흐
개역개정,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새번역,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다.
우리말성경,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계절에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이 시들지 않는 것처럼 하는 일마다 모두 잘되리라.
가톨릭성경,3 그는 시냇가에 심겨 제때에 열매를 내며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아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영어NIV,3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
영어NASB,3 And he will be like a tree firmly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its season, And its leaf does not wither; And in whatever he does, he prospers.
영어MSG,3 You're a tree replanted in Eden, bearing fresh fruit every month, Never dropping a leaf, always in blossom.
영어NRSV,3 They are like trees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 their fruit in its season, and their leaves do not wither. In all that they do, they prosper.
헬라어구약Septuagint,3 και εσται ως το ξυλον το πεφυτευμενον παρα τας διεξοδους των υδατων ο τον καρπον αυτου δωσει εν καιρω αυτου και το φυλλον αυτου ουκ απορρυησεται και παντα οσα αν ποιη κατευοδωθησεται
라틴어Vulgate,3 et erit tamquam lignum quod plantatum est secus decursus aquarum quod fructum suum dabit in tempore suo et folium eius non defluet et omnia quaecumque faciet prosperabuntur
히브리어구약BHS,3 וְהָיָה כְּעֵץ שָׁתוּל עַל־פַּלְגֵי מָיִם אֲשֶׁר פִּרְיֹו יִתֵּן בְּעִתֹּו וְעָלֵהוּ לֹא־יִבֹּול וְכֹל אֲשֶׁר־יַעֲשֶׂה יַצְלִיחַ׃
성 경: [시1:3]
주제1: [복 있는 사람]
주제2: [형통의 길과 멸망의 길]
시냇가에 심은 나무 - 이는 의인의 복된 상태에 대한 비유이다. 즉, 의인이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항상 기쁨을 공급받는 상태를 시냇가에 심은 나무에다 비유한 것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언제든지 생수를 공급받는다. 여기서 '시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팔라그'(*)는 팔레스틴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간헐천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수로(水路)를 말한다.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 '시절을 좇아'란 문자적으로 '그의 때에'이며 이는 곧 인생의 추수기를 의미한다. 나무가 추수기에 열매를 맺는 것은 자연스런 결과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죄악을 멀리하고(1절)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끊임없이 기쁨을 누리는 의인은 인생의 추수기에 자연스럽게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이 열매는 추수기에 맺히는 열매이므로 겉으로는 화려하나 속은 비어 있는 악인들의 열매와는 달리 완전히 익은 열매임에 틀림없다(Calvin). 이처럼 의인의 행복은 인간의 잔재주로 인해 얻는 그런 종류의 행복이 아니라 끊임없는 경건의 노력을 통해 얻는 완전 무결한 행복인 것이다.
로 켄 하레솨임 키 임 캄모츠 아쉘 틷데펜누 루아흐
개역개정,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새번역,4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다.
우리말성경,4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그저 바람에 날려가는 겨와 같도다.
가톨릭성경,4 악인들은 그렇지 않으니 바람에 흩어지는 겨와 같아라.
영어NIV,4 Not so the wicked! They are like chaff that the wind blows away.
영어NASB,4 The wicked are not so, But they are like chaff which the wind drives away.
영어MSG,4 You're not at all like the wicked, who are mere windblown dust--
영어NRSV,4 The wicked are not so, but are like chaff that the wind drives away.
헬라어구약Septuagint,4 ουχ ουτως οι ασεβεις ουχ ουτως αλλ' η ως ο χνους ον εκριπτει ο ανεμος απο προσωπου της γης
라틴어Vulgate,4 non sic impii %non sic; sed tamquam pulvis quem proicit ventus %a facie terrae;
히브리어구약BHS,4 לֹא־כֵן הָרְשָׁעִים כִּי אִם־כַּמֹּץ אֲשֶׁר־תִּדְּפֶנּוּ רוּחַ׃
성 경: [시1:4]
주제1: [복 있는 사람]
주제2: [형통의 길과 멸망의 길]
1-3절에 묘사된 의인의 행복과는 대조적으로 악인의 실패 및 불행을 기록한 부분이다.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 곡식을 까 부를 때 낱알은 지면에 떨어지나, 겨는 가볍기 때문에 바람에 날아가 버린다. 따라서 여기서 '겨'란 악인의 사라져 버리고 말 허무성을 비유한 말이다. 이러한 개념은 3절의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의 견고성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 밖에 겨는 성경에서 무가치한 것을 상징하는 말로서 많이 언급되어 있다(35:5;욥 21:18;사 5:24;17:13;29:5;33:11;41:15;렘 23:28;단 2:35;호 13:3;습 2:2;눅 3:17).
알 켄 로 야쿠무 레솨임 밤미쉬파트 웨하타임 바아다트 차디킴
개역개정,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새번역,5 그러므로 악인은 심판받을 때에 몸을 가누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한다.
우리말성경,5 그러므로 악인들이 심판을 받을 때 죄인들은 의인의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리라.
가톨릭성경,5 그러므로 악인들이 심판 때에,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감히 서지 못하리라.
영어NIV,5 Therefore the wicked will not stand in the judgment, nor sinners in the assembly of the righteous.
영어NASB,5 Therefore the wicked will not stand in the judgment, Nor sinners in the assembly of the righteous.
영어MSG,5 Without defense in court, unfit company for innocent people.
영어NRSV,5 Therefore the wicked will not stand in the judgment, nor sinners in the congregation of the righteous;
헬라어구약Septuagint,5 δια τουτο ουκ αναστησονται ασεβεις εν κρισει ουδε αμαρτωλοι εν βουλη δικαιων
라틴어Vulgate,5 ideo non resurgent impii in iudicio neque peccatores in consilio iustorum
히브리어구약BHS,5 עַל־כֵּן לֹא־יָקֻמוּ רְשָׁעִים בַּמִּשְׁפָּט וְחַטָּאִים בַּעֲדַת צַדִּיקִים׃
성 경: [시1:5]
주제1: [복 있는 사람]
주제2: [형통의 길과 멸망의 길]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 여기서 '심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미쉬파트'(*)는 '공의' 또는 '심판'으로 번역될 수 있는 용어이다. 또한 '견디다'는 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쿰'(*)은 '서다', '일어서다'라는 뜻이다. 이 두 용어에 대해 다음 두 가지의 해석이있다. (1) 혹자는 '미쉬파트'를 공의로 보고 본 구절을 '악인이 공의 가운데 서지 못할 것이다'라는 의미로 해석한다. 즉, 악인은 의인의 공의로운 일에 동참하지 못하며(Craigie) 또는 의인들의 공의 앞에 설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다는 해석이다(Calvin). (2) 혹자는 '미쉬파트'를 심판으로 보고 본 구절을 '악인이 이 세상 마지막에 있을 최후 심판 때에 서지 못하는 것, 곧 부활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Briggs). 그런데 여기서 분명한 것은 이 악인이 하나님의 '율법'(*, 토라)을 대적하는 악인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볼 때, 악인을 마땅히 하나님의 심판 또는 판단을 받아 하나님 앞에서 쭤겨나는 자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미쉬파트'를 심판으로 해석한 (2)의 주장은 옳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반드시 최후의 심판에만 국한시킬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역사속에서 수많은 심판의 사역을 행하시고 있기 때문이다(Kraus).
죄인이 의인의 회중(會中)에 들지 못하리도다 - 여기서 '의인의 회중'이란 하나님의 심판 또는 판단 앞에서도 부끄러움 없이 설 수 있는 자들의 총회를 말한다. 이들은 곧 1, 2절에 묘사된 바와 같이 소극적으로는 악인의 사상과 행동에서 구별된 자이며,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율법을 묵상하며 이를 생활화하는 자들이다. 이들이 모여 하는 일은 거룩한 곳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다(111:1;118:19, 20). 그리고 15편은 이 거룩한 곳에 서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는 자가 과연 누구인지 밝혀주고 있다. 한편, 여기서 회중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에다'(*)는 '지명하다', '...에서 만나다', '두다'는 뜻의 동사 '야아드'(*)에서 파생된 명사형으로 장소적인 개념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에다'는 거룩한 장소, 곧 하나님의 언약궤가 모셔져 있는 성소나 성전을 지시하는 것이며 또한 최종적으로 메시야께서 모든 성도를 불러모으실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을 지시하는 것이다(Kraus). 의인은 이와 같은 의미를 가진 회중에 들어가나 죄인은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키 요데아 아도나이 데렠 찯디킴 웨데레크 레솨임 토베드
개역개정,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새번역,6 그렇다.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우리말성경,6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보호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라.
가톨릭성경,6 의인들의 길은 주님께서 알고 계시고 악인들의 길은 멸망에 이르기 때문일세.
영어NIV,6 For the LORD watches over the way of the righteous, but the way of the wicked will perish.
영어NASB,6 For the LORD knows the way of the righteous, But the way of the wicked will perish.
영어MSG,6 GOD charts the road you take. The road they take is Skid Row.
영어NRSV,6 for the LORD watches over the way of the righteous, but the way of the wicked will perish.
헬라어구약Septuagint,6 οτι γινωσκει κυριος οδον δικαιων και οδος ασεβων απολειται
라틴어Vulgate,6 quoniam novit Dominus viam iustorum et iter impiorum peribit
히브리어구약BHS,6 כִּי־יֹודֵעַ יְהוָה דֶּרֶךְ צַדִּיקִים וְדֶרֶךְ רְשָׁעִים תֹּאבֵד׃
성 경: [시1:6]
주제1: [복 있는 사람]
주제2: [형통의 길과 멸망의 길]
의인의 길을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 여기서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의 영원한 복과 악인의 멸망을 극명하게 대조시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의인의 복과 악인의 멸망의 기준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의인을 인정하시므로 그가 복을 받는 것이며 반대로 악인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하므로 멸망을 당한다. 이처럼 시인은 이 시구를 통하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Weiser). 한편, 여기서 '망하리로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아바드'(*)는 '소멸하다'라는 뜻으로 악인의 최후를 암시한다. 즉,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소멸되어 버리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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