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의 제목을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앞서 행하신다고 확신합니다. 모세가 40년을 광야에서 보내면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다고 느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 기간 동안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역사를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 속에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도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갈리오 총독과 사도 바울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갈리오라는 아가야 총독이 부임하면서 일어난 사건에 관한 것입니다. 갈리오라는 인물은 고위 정치인의 집안에서 자라났으며, 철학자와 수사학자 집안에서 양육되었습니다. 이런 배경 덕분에 갈리오는 복잡한 상황에서 정확하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사건에서 바울은 무죄 판결을 받았고, 이 판례는 후에 중요한 법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기각된 고소와 판례의 중요성
갈리오는 바울을 고발한 유대인들의 주장에 대해 “이 문제는 법적 문제이지 사회적, 윤리적 문제는 아니다”라며 기각을 선언합니다. 이 판결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이후 바울이 로마 황제에게 상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후 이 판결을 근거로, 가이사 앞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상소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는 로마로 향하는 길을 열게 되었습니다.
로마로 향하는 길
이 사건에서 갈리오의 판결은 바울에게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고, 그의 소원인 로마에 가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길을 열어주시며, 때로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인도하십니다. 바울은 고린도에서의 사건을 통해 로마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오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준비하시고, 그 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바울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의 길을 열어주시는지, 그 신실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라가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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