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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야고보서 강해 시리즈] 9강 혀의 두가지 위력 | 야고보서 3장 1-6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혀의 두 가지 위력

오늘은 혀의 두 가지 위력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이는 언어 문제로, 혀로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한국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와 말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가장 싫어하는 소리와 말

한국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와 말에 대해 순위를 매긴 결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계의 알람 소리, 기상 나팔 소리 등은 많은 사람들이 아찔하다고 느낍니다. 또한, 사람들이 싫어하는 말 중 하나는 ‘아기 언제 가질 거냐’는 질문이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입니다. 그 말 자체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상황에 맞지 않게 나오면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

 

혀의 문제: 언어와 품성

말은 단순히 인간의 품성과 언어의 문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야고보서 3장에서 혀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이 문제가 단지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장에서 이미 언어에 대한 경고를 시작하고 있으며, 3장에서 그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의 경고

야고보서 1장 4절에서는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는 우리가 성숙하고 완전한 사람으로 자라나기 위한 과정에서 언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1장 18절에서는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다"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언어가 그리스도의 성품을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혀의 통제: 신앙의 중요한 부분

야고보서 1장 26절에서는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앙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혀를 잘 다스리는 것이 필수적임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의 삶을 따라, 우리의 언어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드러나야 합니다.

 

혐오의 말: 언어의 파괴력

언어는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정적인 언어나 무례한 말은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주고, 종종 관계를 단절시키기도 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 예를 들어 배우자나 친구와의 대화에서 이런 말들이 오가면 더욱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언제나 언어가 가진 파괴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언어의 힘: 신앙과 성숙의 상징

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서, 우리의 신앙과 성숙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혀와 언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라고 명령합니다. 혀를 잘 다스리는 사람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갑니다.

 

결론: 언어의 힘을 인식하고 경계하라

결론적으로, 혀는 우리 삶에서 강력한 도구입니다. 언어가 가진 힘을 잘 알고, 이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말이 우리의 성숙도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언어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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