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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야고보서 강해 시리즈] 14강 종말을 사는 성도의 기도 | 야고보서 5장 13-20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야고보서 강의 마무리

오늘로써 야고보서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제부터는 특새가 시작되면서, 주제별 설교를 몇 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첫 번째 주제는 고난입니다. 고난 당하는 자는 기도하라고 말씀하셨고, 두 번째로는 인생의 종류에 대해 다룹니다. 즐거워하는 자는 찬송하고, 병든 자는 기도하라 하십니다.

 

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

혹시 여러분 중에 "복 받는 게 싫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복에 대해 큰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저 끝에도 복자가 붙어 있죠. 이 복이라는 단어의 히브리어 원어인 '바라크'는 '무릎을 꿇다'라는 뜻입니다. 히브리 사람들은 왕에게 나아갈 때나 기도할 때 무릎을 꿇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복이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난과 기도

고난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복이라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고난 당하는 자는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고난을 겪을 때,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면 그 자체가 복입니다.

 

초과 효과와 인생의 고난

여러분은 '초과 효과'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예를 들어, 농구를 좋아하는 한 청년이 덩크 슛을 연습하다가 다리를 다쳤습니다. 그 후, 다친 다리 대신 다른 다리를 더욱 강하게 훈련하게 되었고, 결국 덩크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이처럼 고난을 겪은 후, 우리가 성장하는 모습을 초과 효과라고 합니다. 고난이 지나고 나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인생의 고난도 마찬가지로, 고통 속에서 우리가 더욱 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도의 중요성

야고보서 1장 5절에서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풍성히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찬송과 기도

고난과 즐거움 속에서 모두 기도와 찬송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야고보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즐거워하는 자는 찬송하라 하셨습니다. 기도는 단지 어려운 상황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평안할 때에도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든 자와 기도

14절에서 "병든 자가 있느냐?"라고 묻고 있습니다. 여기서 병든 자는 육체적인 질병을 의미합니다. 1세기에는 의술이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인 고통을 겪었습니다.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은, 단지 신체적인 치유를 넘어서, 전인적인 회복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서로 기도하라

야고보서 5장 16절에서 "서로 기도하라"는 말씀을 강조합니다. 기도는 단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 공동체 차원에서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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