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문 모음/옥한흠목사님

[데살로니가전서 강해 시리즈] 5강 양육의 필요성과 은혜 | 데살로니가전서 2장 17절-3장 13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바울의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한 그리움

우리가 오늘 읽은 데살로니가전서 2장 17절은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자신이 어떻게 전도자로서, 목회자로서 충성했는지 설명한 부분의 바로 뒤를 이어집니다. 지난 시간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2장 16절까지는 바울이 과거를 회상하며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그 당시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오늘 읽은 17절부터 3장 마지막 절까지는 바울의 현재 심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현재 심정을 고백하며, 자신이 데살로니가 교인들과 강제로 떨어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7장을 떠올리면,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 유대인들의 시기로 인해 폭동이 일어나고 위기를 맞았습니다. 바울은 잠시 피했지만, 결국 데살로니가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바울의 심정은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갓 태어난 어린 신자들을 남겨둔 채 혼자 떠나는 것이 얼마나 아팠을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의 애정과 그리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가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리움 때문만은 아닙니다. 바울은 교회와 교인들 사이에 시간이 초월한 특별한 애정이 흐른다고 느꼈습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바울은 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면서 형성된 강한 애정을 느꼈습니다. 이것은 목회자와 새 신자들 사이에 형성된 특별한 관계입니다. 이 감정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후, 목회자는 교인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바울은 이러한 감정을 느끼면서, 교인들을 떠나지 않기를 원했지만, 결국 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언제나 교인들과 함께 있을 수 없었지만, 마음은 언제나 그들을 향해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4장 15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통해 너희를 낳았다'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단순히 교사로서가 아니라, 아버지처럼 교인들을 돌보고자 했습니다.

 

바울의 사역과 사탄의 방해

바울은 자신이 떠나야 했던 이유를 설명하면서, '사단이 막았다'고 말합니다. 사탄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다시 만나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사도행전 17장에서는 바울이 교인들과 강제로 헤어져야 했고, 그의 마음은 교인들과 떨어지지 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울에게 교인들과 다시 만날 기회를 주지 않으셨습니다. 사탄의 방해 속에서도,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사탄은 바울의 계획을 방해했지만, 바울은 여전히 그 교회와 교인들을 그리워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가능한 한 그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사단이 막았다'는 것은 단순히 외부의 물리적인 장애물일 수도 있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 상황을 통해, 사탄이 교회의 성장을 방해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었습니다.

 

목회자와 교인, 상호 관계의 중요성

바울은 교인들에게 자신이 그들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그리고 교인들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설명합니다. 교회에서 목회자는 단순한 교사의 역할을 넘어서, 영혼을 낳고 기르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교인들에게 목회자는 자랑스러운 면류관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그들의 믿음이 자신에게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인들의 믿음이 자신의 면류관이 된다는 것은, 바울에게 큰 기쁨과 자랑이 될 것입니다.

교인들은 목회자에게 면류관이자 자랑이 되어야 하며, 이는 그들의 믿음과 성장이 목회자의 수고와 헌신의 열매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목회자가 교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교인들이 목회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모든 수고와 봉사를 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희생하면서,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관계에서 교인들은 목회자에게 자랑이자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 목회자와 교인의 상호 의무

우리는 바울의 심정을 통해, 목회자와 교인 간의 깊은 애정과 관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교인들이 목회자에게 자랑이 되며, 목회자는 교인들에게 아버지처럼 사랑과 돌봄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이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깊어지며, 신앙 공동체를 강하게 만들어 가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바울의 마음처럼, 교회와 교인들 간의 진정한 사랑과 헌신이 있을 때, 교회는 성장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곳이 될 것입니다.

 

아래 풀버전 영상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데살로니가전서 강해 시리즈] 5강 양육의 필요성과 은혜 | 데살로니가전서 2장 17절-3장 13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multiplayer.sara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