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일곱 번째 날의 묵상
오늘은 사순절 일곱 번째 날입니다. 이날은 마태복음 18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작은 자를 돌보시는 성품과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마태복음 18장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작은 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천사의 역할
마태복음 18장에서는 '작은 자 중 하나'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무시할 수 있는 작은 자들에게도 하늘의 천사가 보호하고 돌보며 그들의 상태를 하나님께 보고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이 작은 자는 단순히 약자나 소외된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존귀한 존재입니다.
천사들의 계급과 역할
성경에서는 천사에 대해 여러 가지 언급이 있습니다. 다니엘서와 사도행전에서는 천사가 하나님의 사람들을 돕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니엘서 10장에서 미카엘 천사는 다니엘과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천사장으로 등장하고, 사도행전 12장에서 베드로를 구하기 위해 천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천사는 위대한 인물들만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도움을 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작은 자의 중요성
마태복음 18장에서 예수님은 작은 자들에게 천사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십니다. 이 천사는 그들의 상태를 하나님께 늘 보고하고 있으며, 그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천사의 역할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작은 자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돌보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관심을 두시고, 그들의 삶을 늘 보살피고 계십니다.
우리가 작은 자를 대하는 태도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교훈은 바로 이 작은 자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작은 사람을 경시하거나 무시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자들을 결코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마태복음 18장의 말씀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우리가 아무리 대단하지 않다고 느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며 우리를 위해 천사를 보내셔서 우리의 삶을 지키고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기본적인 윤리와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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