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기 위한 세 가지 중요한 태도
저는 고등학교 시절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때 정말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는데, 그 당시에는 왜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 않았는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성경을 읽으며 깨달은 점은,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반드시 마음속에 유념해야 할 세 가지 중요한 태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명심하고 읽으면, 우리의 생각이 자유로워지고 성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성경을 읽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자 사람의 글이다
첫 번째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동시에 사람의 글이기도 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기 전에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성경을 이해하도록 돕고, 성령께서 우리를 진리로 인도해주시기를 구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이는 성경을 단순한 책이 아니라,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두 번째: 성경은 사람의 글로서 깊이 고민하고 작성되었다
두 번째로, 성경은 사람의 글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의 저자는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을 모두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중요한 사건만을 선택해 기록하였고, 그 선택이 성경을 더욱 깊이 있는 글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성경은 하늘에서 떨어진 책이 아니라, 사람들이 신앙을 깊이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쓴 글입니다. 따라서 성경을 읽을 때도 우리 역시 깊이 생각하고, 그 의미를 탐구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 성경의 저자들은 1차 독자를 염두에 두고 썼다
세 번째로, 성경은 21세기인 현재의 우리가 아니라, 2천 년 전의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쓰여졌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의 1차 독자는 우리가 아니라 그 당시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누가복음은 '데오빌로'라는 특정 인물을 대상으로 쓴 글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 그 당시 문화와 사고방식, 역사적 배경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현대적인 관점에서만 해석하려고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그 당시의 독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 가져야 할 태도
성경을 읽을 때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태도는 바로 '자세히 살피는 태도'입니다. 단순히 성경을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기 전 기도를 통해 마음을 준비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를 받기 위해 진지한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또한, 성경의 본문은 우리가 바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그 시대의 배경과 문화를 염두에 두고, 성경의 의미를 더 깊이 살펴보아야 합니다.
결론: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결론적으로, 성경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고, 그 시대의 맥락을 이해하려는 노력입니다. 이런 태도를 가지고 성경을 읽으면, 우리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우리의 신앙을 더욱 깊이 있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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