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장에서 예수님의 치유와 믿음
오늘은 사순절 25번째 날입니다. 이날은 마태복음 9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신뢰하시고 사랑하시는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치유와 믿음의 질문
마태복음 9장의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 집에 들어가셨을 때, 두 맹인들이 그에게 다가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라고 묻습니다. 두 맹인은 "주여, 그러합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즉시 그들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그들이 나간 후, 귀신 들려 말을 못하는 사람이 예수님께 데려오게 됩니다.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내시자 그 사람은 말을 하게 되었고, 그 장면을 본 사람들은 "이스라엘 가운데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워합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께서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고 비난합니다.
예수님과 다윗의 자손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불리지만, 그분이 다윗과 다른 점은 다윗이 왕으로서 군사적 힘을 가진 지도자였던 반면, 예수님은 고통받는 이들의 신음소리를 듣고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르며, 그가 보여주신 치유의 사역을 통해 예수님이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을 구원하시는 구세주임을 강조합니다.
믿음의 질문과 우리의 대답
예수님께서는 두 맹인에게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고 묻습니다. 이 질문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질문을 하십니다. 우리는 정말 예수님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다고 믿고 있나요?
우리의 믿음대로 이루어짐
두 맹인은 "주여, 그러하옵니다"라고 답한 후,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그들의 믿음대로 눈이 밝아졌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믿음이 중요한데, 예수님은 우리가 믿는 만큼 일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 예수님은 우리의 삶에 손을 대시고 치유하십니다.
치유의 손길을 믿고 나아가자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에게 손을 대시고 치유하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와 상처, 그리고 고통을 예수님께 맡길 때, 그분은 우리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고 말을 못 하던 사람을 고친 것처럼, 우리 역시 예수님의 치유와 구속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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