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장 1절부터 11절: 도입부와 위로의 하나님
고린도후서 1장 1절부터 11절은 도입부로, 사도 바울의 고린도 교회에 대한 축복과 위로의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으로 시작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고린도 교회를 향한 자신의 깊은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후 본론부는 12절부터 시작되며,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방문 일정을 변경한 이유에 대한 변증이 담겨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린도 교회 방문 일정 변경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방문 일정을 변경한 이유는 거짓 교사들로부터 모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17절에서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이 하였으리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계획이 육체적인 이유나 속셈에서 비롯되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미쁘시며, 바울의 모든 계획은 하나님 앞에서 '예'를 의미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령과 바울의 변증
사도 바울은 자신의 계획 변경이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일이라고 해명합니다. 그는 21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우리를 굳건하게 하셨다"라고 선언하며, 자신의 결정이 신적 인도와 계획에 따른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어서 23절에서는 하나님을 증인 삼아 "내가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않은 것은 너희를 아끼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의 '아끼는 마음'과 그 의미
"아끼다"라는 헬라어 '페이도마이'는 단순히 한 번 아끼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아끼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의 계획 변경이 바로 고린도 교회 교인들을 아끼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합니다.
교회 사랑의 진정성과 사도 바울의 변증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계획 변경이 단순히 개인적인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는 고린도 교회가 신실한 믿음의 토대 위에 세워져 있음을 믿고, 교회의 신실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변증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증인 삼아 "만약 내가 거짓말을 했다면, 하나님이 내 목숨을 앗아가셔도 좋다"라고 선언하며, 자신의 진실성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이름을 증인 삼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대한 자신의 사랑과 변증을 위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이름을 증인 삼습니다. 이는 2000년 전 유대인들이 흔히 사용하던 표현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말을 증명하는 것의 중요성을 나타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계획 변경이 교회를 위한 진심임을 밝히기 위해, 하나님을 증인 삼아 자신의 말을 강조합니다.
교회 사랑과 믿음의 중요성
사도 바울은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목숨을 걸고, 고린도 교회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 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의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고 하였고, 교회가 진리의 기쁨을 알도록 돕는 것을 그의 사명으로 삼았습니다.
믿음의 기초와 진리의 기쁨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믿음이 진리의 기초 위에 세워졌음을 확신하고, 교회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는 고린도 교회 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알아가고, 그 기쁨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고린도후서 1장의 핵심은 바로 이러한 신실한 믿음과 교회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교회를 위한 목숨을 걸은 변증
사도 바울의 변증은 단순히 개인의 명예 회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신실성과 진리의 기초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교회의 기쁨과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으며,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걸었습니다. 이러한 사도 바울의 사랑과 헌신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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