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의 사명과 그리스도의 강권적인 사랑
고린도후서 5장 11절부터 17절까지는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사도직의 본질을 밝히고, 그리스도의 강권적인 사랑이 자신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사명으로 이끌었다고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자신을 사로잡았고, 이를 통해 사람들과 하나님이 화목하게 되는 사명을 받았다고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미쳐서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미쳤다고 고백합니다. 미친다는 의미는 단순히 정신적 이상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완전히 빠져들어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 열정을 쏟는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했던 사람에서 하나님에게 미친 사도로 변화한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
사도 바울은 17절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을 의미합니다. 옛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단절되었고, 새로운 피조물은 하나님의 법칙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의 화목
하나님과 인간은 원래 불화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은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는 고의적인 반역을 범했지만,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 관계가 회복된 것입니다. 이 은혜는 인간이 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가 받은 화목의 직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만드는 도구로 쓰임받습니다. 화목의 직분은 단순히 우리가 사는 삶의 목표가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책임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과의 화목을 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한 그리스도의 희생
하나님은 인간을 화목하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고,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화목의 직분을 감당하는 삶
우리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은 사람들로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 이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 직분은 우리의 지식이나 열정으로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행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을 두고, 이를 통해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일에 쓰임받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와 화목하셨고, 우리에게 그 화목을 전하는 직분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은 이 직분을 감당하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세상과 하나님을 화목하게 만드는 일이 우리의 사명임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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