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순종과 하나님의 약속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부르신 명령에 순종하여 본토와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나 가나안으로 이주했습니다. 당시 아브라함의 나이는 75세였으며, 그가 이주한 후에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후사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자신의 집에 있는 신실한 종인 엘리에셀을 양자로 삼으려 했습니다. 이는 당시 중근동 지방에서 보편적으로 행해졌던 관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양자를 삼으면 그 후계자가 자식과 같은 권리를 가진다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새로운 약속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엘리에셀은 상속자가 아니며, 아브라함의 몸에서 난 씨가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85세가 되었고, 가나안 땅으로 이주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때 아내 사라는 자신이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인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후사에 대해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라는 하갈을 아브라함의 첩으로 주었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이는 당시 중근동 지방의 관습이기도 했습니다.
이스마엘의 탄생과 아브라함의 기쁨
그 후, 하갈은 이스마엘을 낳았고, 아브라함은 86세에 첫 아들을 맞이했습니다. 아브라함은 86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자식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입장에서 보면, 자녀가 적고 많고를 떠나 이스마엘은 자신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아브라함의 믿음
그러나 99세가 되던 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이스마엘이 아니라, 그가 약속한 씨가 다른 곳에서 탄생할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99세로 나이가 많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그와 함께하셨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시며, 자신이 아브라함의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그를 통해 약속을 이룰 수 있음을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신뢰하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전능하고 완전한 존재임을 강조하시며, 아브라함에게 모든 것을 맡기도록 하신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삶을 살려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 여정은 계속해서 그의 계획이 깨지고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는 과정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온전함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겼고,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영적 번영을 경험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했고, 이는 그의 믿음의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 얼굴 앞에서 행하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는 믿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단순히 물질적 번영을 약속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처음에는 자신의 계획을 이루려고 했으나, 결국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해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약속하신 대로,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큰 민족과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결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완전함을 이루다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온전함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계획과 약속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갈 때, 비로소 우리의 삶도 온전하게 되며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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