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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예수님의 10가지 명령 강해 시리즈] 4강 기도는 대안이 아니라 전부이다 | 느헤미야 1장 4-5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부산 황령산 비명 사건

2015년 9월 24일 새벽 2시 11분, 부산 경찰청 상황실에 긴급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제보자는 황령산 근처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비명 소리를 들었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부산 주변 3개 경찰서에 긴급 출동 지시를 내리고, 72명의 경찰이 황령산을 수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2시간 반에서 3시간 동안 수색을 했지만, 사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후, 한 소형 경차가 산길을 내려오고 있었고, 경찰은 차를 세우고 여성과 남성을 조사했습니다. 결국, 운전자가 비명은 차 안에서 들었다고 자백하며 사건은 해결되었습니다.

 

청년들의 고민과 기도

이 사건에서 드러나는 것은, 당시 취업 준비로 힘들어하던 젊은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 기도까지 했다는 점입니다. 현대의 청년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압박과 정신적인 고립은 이 이야기처럼 현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라는 기도가 절실히 필요했던 시점이었습니다. 신학자들은 이러한 순간에 인간이 신적인 존재를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이 본능적이라고 말합니다. 이 사건은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례였습니다.

 

기도는 대안이 아닌 전부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를 단지 '대안'으로 생각하지만, 기도는 그 자체로 '전부'입니다. 마치 물고기가 물 속에서 살 수 없듯이, 인간은 기도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찾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받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삶의 방향을 찾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도구입니다.

 

느헤미야의 기도와 기도의 원리

오늘 본문에서는 느헤미야의 기도를 통해 기도의 원리를 배우고자 합니다. 느헤미야는 당시 바벨론의 포로였고, 고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며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에서 중요한 것은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을 정확히 아는 것, 그리고 자기 민족의 죄를 인정하는 공동체의식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있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자신과 공동체의 죄를 인정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고 기도해야 하는 이유를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기

느헤미야의 기도에서는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믿음이 중요한 원리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나는 너희를 다시 모아줄 것이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그 신실하신 언약에 의지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그 신뢰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응답하십니다.

 

공동체 의식과 역사 인식

느헤미야는 자신의 기도에서 공동체의 죄를 인정하며, 민족 전체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서서,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회복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함을 뜻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나와 내 가족,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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