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모음/특별 설교 (67)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림절 설교] 세번째 주일 "희망의 뿌리" | 애가 3장 19-29절 | 김기석 목사님 | 청파감리교회 | 2023년 12월 17일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대림절의 소망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우리 주님의 은총과 평강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대림절 세 번째 초를 밝히며 우리는 어둠이 조금씩 물러간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이 땅에서 주님의 기적과 정의가 실현될 수 있을지 탄식하며, 오시는 주님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되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어둠 속에서 주님의 기적이 나타나고, 망각의 땅에서 정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우리는 바라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주님의 오심을 설렘으로 기다리고 있지만, 여전히 시달리고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쟁의 참상: 고통 속에서의 절박함최근 뉴욕타임스에서 가자 지구의 참상을 다룬 기사를 읽었습니다. 폭격을 피해 병원으로 실려간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부모는 어디에도 없었고,.. [대림절 설교] 두번째 주일 "곧은 소리" | 누가복음 3장 15-17절 | 김기석 목사님 | 청파감리교회 | 2023년 12월 10일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대림절과 그 의미주님의 오심을 기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벌써 대림절 두 번째 초에 불을 밝혔습니다. 오늘, 어둠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는 모든 분들이 그 환한 빛을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께 바쳤던 노래가 떠오릅니다. 그는 “하나님은 하늘 높은 곳에 해를 떠오르게 하셔서 어둠 속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사람들에게 비추시고, 사람들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라고 노래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해가 떠올라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을 환히 밝히고, 그 덕분에 비틀거리는 발걸음이 평화의 발걸음이 되기를 소망하는 것이 대림절의 꿈입니다. 예수님 탄생 당시의 역사적 배경성경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무렵의 상황을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당시.. [대림절 설교] 첫번째 주일 "나는 기다리겠습니다" | 욥기 14장 7-17절 | 김기석 목사님 | 청파감리교회 | 2023년 12월 3일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대림절, 기다림의 의미대림절이 시작되었고, 이 시기는 한 해를 기다림으로 시작하는 매우 의미 있는 절기입니다. 기다림은 단순한 시간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성찰하라는 하나님의 부름으로 다가옵니다.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에서 하나님은 "빛이 있으라" 하시고, 빛으로 세상을 밝히신 후 매 창조가 완료될 때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 지나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창조의 순서는 우리 시간의 흐름과는 다르게 저녁에서 아침으로 이어집니다. 기다림과 성찰의 시간우리의 시간은 일반적으로 아침에서 저녁으로 흐르지만, 성경에서는 저녁(어둠)에서 아침으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강조합니다. 저녁은 성찰과 휴식의 시간으로, 아침은 노동과 일의 시간이 됩니다. 이 두 시간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