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모음 (1766)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도 바꾸기 훈련 | 출애굽기 15장 22-27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0.8.16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인생을 바꾸는 마음의 태도최근에 서울대 최인철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그 강의에서 매우 흥미로운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윌리엄 제임스 교수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인간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학자입니다. 이 교수님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인간과 관련해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깨달음은 무엇일까요? 바로, 인간의 인생은 마음의 태도만 바꾸면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태도가 인생을 바꾼다여러분, 제임스 교수님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간에 마음의 태도만 바꾸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어떤 사람은 직업이나 외모가 바뀌면 인생이 바뀌리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학력이나 성격.. 건강한 분노는 가능한가? | 사도행전 17장 16-18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0.8.9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분노는 가능한가?오늘은 분노와 관련된 세 번째 설교로, "건강한 분노는 가능한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이 분노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분노의 현실적 문제첫 번째 이유는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정말 분노를 유발하는 많은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분노의 문제를 피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로 다뤄야 합니다. 믿는 자로서, 신앙인으로서 분노의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기독교 역사에서의 분노두 번째 이유는 기독교 역사에서 분노의 문제도 중요한 주제였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역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일곱 가지 대죄' 목록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교만, 시기, 나태, 탐욕, .. 가정에서 일어나는 분노 다스리기 | 에베소서 4장 31-32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0.8.2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1936년에 첫 출판되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는 고전 중 하나입니다. 책을 다시 꺼내 읽으면서, 그 안에 담긴 메시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첫 번째 사례: 악명 높은 범죄자들의 자아 인식책에서 처음 소개되는 사례는 바로 ‘쌍권총 크로울리’라는 범죄자입니다. 그는 뉴욕 역사상 가장 위험한 범죄자로 평가되었고, 심지어 사형선고를 받을 정도로 흉악한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이런 흉악한 범죄자조차도 자신을 어떤 방식으로 평가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크로울리는 자신이 ‘따뜻한 심장을 가진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그가 사람을 죽이고 악행을 저지.. 분노 내버리기 | 에베소서 4장 30-32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0.7.26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분노 사회와 그 위험성많은 사람들이 현재 우리 사회를 '분노 사회'라고 규정하는 것을 자주 듣고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발생하는 총기 난사 사건이나 우리나라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묻지마 폭행 같은 사건들이 이를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아무런 죄도 없는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일들이 바로 분노 사회에서 일어나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노를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해서 필요합니다. 분노의 위험성: 감정 통제의 중요성제가 개인적으로 분노라는 감정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분노는 통제가 잘 되지 않는 감정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설교할 때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손을 흔드는 등의 행동을 하면서 감정을.. 경직을 넘어 감동을 주는 인생으로 | 마가복음 3장 1-6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0.7.19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김헌 교수님의 '천년의 수업'에 등장한 화학 선생님 이야기서울대 김헌 교수님이 쓴 책 《천년의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고등학교 때 만났던 화학 선생님에 대한 언급이 인상 깊습니다. 선생님은 수업 첫날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 익히고 안 하더라도 내가 지금 가르치는 것들은 20년 후에는 모두 사라질 거다." 고등학생 입장에서 과학이 그렇게 빨리 변할 수 있다는 말은 이해하기 어려웠죠. 특히, 20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과학적 지식이 폐기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학생은 그 선생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나이가 들고 나서야 그 깊은 의미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학 지식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그 선생님의 말씀이 의미심장한 이유는, 과학 지식이 절대적.. 불안한 세상에서 안식 누리기 | 마가복음 2장 23-28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0.7.12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알랭 드 보통의 책과 현대 사회의 불안영국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유명한 작가입니다. 그의 책 중 "이 풀 한 그"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원제는 "스테레오 쓰"인데, 우리말로는 '불안'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사실 원제는 '지위 불안'이었죠. '지위 불안'은 무엇을 의미할까요?이 책에서 드 보통은 현대 사회가 사람들의 인격과 존재를 중요시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현대 사회는 사람을 금전적 지위나 신분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그 사람이 가진 지위와 신분을 잃을까 봐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가 아닌, 그들의 사회적 지위에 관심을 두고 불안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겪는 불안의 핵심적 원인 중 하나입니다. 불안은 욕망의 하녀책에서 가장 마음.. 경직을 풀면 예수님이 보입니다 | 마가복음 2장 18-22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0.7.5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바나나의 품종과 역사최근 읽은 책에서 바나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책에 따르면, 바나나는 원래 두 가지 품종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바나나는 '캐번디시'라는 품종으로, '디저트 바나나'로도 불립니다. 반면 1960년대에 사람들이 주로 먹었던 품종은 '그로 미셸' 바나나였다고 합니다.그로 미셸 바나나는 지금 우리가 먹는 바나나보다 당도가 훨씬 높고, 크기도 더 컸으며, 껍질도 단단해서 운반과 보관에 유리했습니다. 그러나 이 바나나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바로 유전적인 다양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유전적 다양성이 결여된 품종은 환경 변화나 전염병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나마병'이라는 치명적인 전염병이 그로 미셸 바나나.. 놀랍고 당황스러운 선언 | 마가복음 2장 13-17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0.6.28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예수님이 제자로 부르신 마태오늘 본문 마가복음 2장 14절에서는 예수님께서 12명의 제자 중 한 사람으로 마태를 부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를 세관에 앉아 있는 모습에서 보시고, 그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시며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마태는 즉시 일어나 따릅니다. 마태의 이전 삶과 세리들의 사회적 위치마태의 원래 이름은 '레위'였으며, 그는 세리였습니다. 당시 세리는 로마 당국과 결탁하여 백성들을 수탈하는 악명 높은 직업이었습니다. 세리는 사회에서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고, 법정에서 증언도 할 수 없었으며, 구호품을 받는 것도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세리들은 당시 사회에서 악성으로 낙인 찍힌 존재들였고, 예수님께서 이들을 제자로 부르셨다는 사실은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예수..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