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문 모음

 (1922)
[창세기 강해 시리즈] 35강 모압과 암몬 | 창세기 19장 23-38절 | 이재철 목사님 | 100주년기념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롯과 소돔의 멸망천사가 롯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곧 하나님께서 소돔을 멸하실 터이니, 내게 속한 권속이 있으면 누구든지 성 밖으로 도피하라고 했습니다. 롯은 그 말을 듣고 가장 먼저 자기 사위들에게 찾아갔습니다. 천사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전하며 빨리 피신하자고 권했지만, 사위들은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은 롯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롯의 미적미적함과 천사의 재촉시간이 지나 동이 틀 무렵, 롯은 여전히 소돔에서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천사가 롯을 재촉하며 말했습니다. "빨리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돔의 멸망에 함께 멸망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은 지체했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
[창세기 강해 시리즈] 34강 생명을 보존하라 | 창세기 19장 12-22절 | 이재철 목사님 | 100주년기념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아브라함과 롯의 대조적인 반응우리는 지난 시간에 두 천사가 소돔에 있는 롯을 찾아갔을 때 롯이 보였던 반응을 아브라함의 반응과 비교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장막 문 앞에 앉아 있다가 사람의 형상으로 오신 하나님의 일행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달려 나가서 영접하고, 하나님과 그 일행의 발을 씻기 위해 물을 가져오고, 제일 좋은 밀가루 12개로 빵을 만들며, 살찌고 좋은 송아지를 준비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위한 최고의 대접을 했습니다. 그 식사가 끝날 때까지 식탁 곁에서 시중을 들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극진히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섬김을 기쁘게 받으셨을 것입니다. 롯의 태도와 차이점반면 롯은 천사를 영접할 때 달려 나가서 대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물도 준비하지 않았고, 발을 씻기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강해 시리즈] 33강 소돔에 이르니 | 창세기 19장 1-11절 | 이재철 목사님 | 100주년기념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창세기 18장의 의미와 교훈지난 2주 동안 함께 살펴본 창세기 18장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헤브론에서 아브라함을 찾아가셔서 있었던 일을 전해주는 내용입니다. 첫 번째 단락에서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어떻게 영접했는지, 두 번째 단락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에게 아들을 낳을 기한을 밝혀주시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사라의 반응과 하나님의 말씀창세기 17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라에게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에는 언제 아이를 낳을지 기한을 주지 않았으나, 창세기 18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내년 이맘때 아들이 태어날 것이라고 명확히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듣고 사라는 "말도 안 된다"며 속으로 웃었죠. 그녀는 생리도 끊어졌고, 자신에게 아들을 낳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
[창세기 강해 시리즈] 32-4강 의와 공도를 | 창세기 18장 16-21절 | 이재철 목사님 | 100주년기념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만남하나님께서는 두 천사와 함께 사람의 모습으로 헤브론에 있는 아브라함을 찾아가셨습니다. 하나님 일행은 식탁에 앉아 계시고, 아브라함은 귀한 음식을 준비하여 그들을 대접하고 그 옆에 모셔 앉혔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장막이 아브라함 뒤에 있었고, 사단은 그 장막 안에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과 사라 사이의 관계는 공간적으로 차단된 상태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라의 마음속까지 아시고, 그녀가 웃는 것을 알아차리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라의 믿음 변화하나님께서는 내년 이맘때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하시자, 사라는 속으로 웃으며 의심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사라에게 "왜 웃었냐?"고 묻자, 사라는 부인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네가 웃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
[창세기 강해 시리즈] 32-3강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 창세기 8장 13-22절 | 이재철 목사님 | 100주년기념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만남지금 아브라함은 헤브론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곁에 있습니다. 헤브론은 교제의 자리, 마므레는 뜨거운 열렬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단순히 헤브론 마므레라는 지리적 공간에 있는 것만이 아니라, 그 중심에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믿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목석이나 금속으로 만들어진 우상이 아니시며, 살아계신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사는 아브라함에게 응답하지 않으실 리가 없겠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찾아가셨습니다. 사람의 모습으로 두 천사와 함께 찾아오셨습니다. 비록 하나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지만, 아브라함은 그분을 인식하고 존경으로 대접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사라의 불신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상속자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음에도, 아브..
[창세기 강해 시리즈] 32-2강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 창세기 18장 1-15절 | 이재철 목사님 | 100주년기념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하나님의 약속과 아브라함의 믿음아브라함이 99세였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신이 한정된 생각에 갇히지 않음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고 가나안 땅으로 이주했으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들이 태어날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약속의 아들이 태어나지 않자, 그는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여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으려 했고, 이후에는 아내 사라의 여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얻으려 했습니다. 그때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생각한 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했습니다. 사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만든 하나님의 우상에 의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확신하나님은 아브라함의 99세에 다시 나타나..
[창세기 강해 시리즈] 32-1강 다 할례를 받았더라 | 창세기 17장 15-27절 | 이재철 목사님 | 100주년기념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만남아브라함이 99세였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며, 아브라함에게 내 앞에서 완전하게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전능한 하나님'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엘 샤다이'는 하나님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충분하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이기에, 전능자는 오직 하나님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라고 하셨습니다. 더 이상 '아브라함'이라 하지 말고, '아브라함'이라 하라며 그를 큰 민족의 조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영원한 언약이 되어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기업으..
[창세기 강해 시리즈] 32강 다 할례를 받으라 | 창세기 17장 9-14절 | 이재철 목사님 | 100주년기념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창세기 17장: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언약우리가 지난 시간부터 살펴보기 시작한 창세기 17장은 아브라함이 99세 되었을 때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99세였을 당시, 그는 자기 안에 사례의 근주를 받아들여 여종 하갈을 첩으로 삼아 서자 이스마엘을 낳은 지 13년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아브라함과 부인 사례는 10살 차이가 있었으며, 아브라함이 99세라면 사례는 89세였죠. 그 누구도 사례가 자식을 낳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을 나이였습니다.따라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너의 몸에서 후사 씨가 태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자기 몸과 아내의 몸을 통해 후사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13년 전에 태어난 서자 이스마엘을 하나님 앞에서 잘 키우기를 ..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