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개론
저자 : 사도 바울
대상 :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개척한 곳이며, 로마의 속주 중 아가야 지방의 수도인 고린도교회의 성도들.
주요내용 : 고린도 교회의 영적, 도덕적 무질서에 대한 책망과 권면 및 교회 생활과 관련한 질문에 대한 목회적 답변.
1장
먼저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인사를 합니다. 2절에 보시면 하나님의 교회란 건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고린도교회에 문제가 생겼으니 바로 교회 안에 분쟁이 생긴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사역자를 중심으로 파를 나누어 교회가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등으로 나뉘었습니다. 바울은 그런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사람을 자랑하지 말고 주님만 자랑하라고 이야기합니다.
2장
바울 역시도 자신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했고 교회를 세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믿음은 사람의 지혜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있습니다.
3장
바울은 서로 분쟁을 하고 있는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을 아직도 육신에 속한 사람들이라 이야기합니다. 그 사람들이 따르는 사역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동역자들로 심고 물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 뿐이지 자라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4장
고린도교회에는 바울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고 이야기합니다. 바울 자신이 약해지고 낮아지고 고난을 당하는 것은 복음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본을 보이기 위해서였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합니다.
5장
사도바울이 교인 중에 음행을 저지른 사람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는데 교회에서는 전혀 이 사람에 대하여 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사도바울은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교회에서 잘 판단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런 사람은 교회에서 내쫓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6장
교회 안에서 생긴 다툼 때문에 교인들이 세상 법정에 서로를 송사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세상과 천사도 판단해야 할 사람들인데 도리어 세상의 판단을 받는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차라리 손해를 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7장
결혼에 대한 문제를 다룹니다. 당시의 시대는 성적으로 매우 문란했기 때문에 바울은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결혼을 한 다음 서로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과 환난이 곧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지내는 것이 더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성경본문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읽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8장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울은 지식을 따르지 말고 사랑을 따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비록 자신에게는 우상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지식이 있어서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자유롭게 먹는 것이 죄가 아니더라도 믿음이 약한 사람에게는 걸림돌이 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9장
바울이 자신의 사도권을 변호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혹여나 자신이 개척한 교회들에게 부담이 될까봐 사례비를 받지 않았는데 바울을 비판하는 일부 사람들은 바울이 사도가 아니라서 사례비를 받지 않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할 때에 이와 같이 자신의 권리를 다 쓰지 않은 것으로 인해 자신에게 상이 있을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10장
우상숭배에 대해 경고를 합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모세에게 속하여 홍해를 지나며 세례를 받았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불순종으로 인해 광야에서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이를 교훈삼아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우상숭배하는 일을 피하고 자기의 유익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라 이야기합니다.
11장
사도바울은 당시 교회에서 지키고 있던 전통을 따라 남자와 여자가 지켜할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해진 질서를 따르라는 뜻이지 누가 더 낫다는 말이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는 모두 하나님에게서 났기 때문에 동등합니다. 당시 고린도교회에는 분쟁이 있었기 때문에 성만찬에서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러한 것들을 바로 잡으라 이야기합니다.
12장
고린도교회에서는 성령의 은사에 대한 논쟁도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사람은 모두 성령을 받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며 은사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다양하게 나누어주는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또한 하나의 몸에 많은 지체가 있는 것처럼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교회 안에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13장
고린도교회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난 이유는 결국 그들에게 사랑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각종 은사가 나타나고 희생을 한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입니다.
14장
바울은 성령의 은사로 문제가 생긴 고린도교회에 방언보다는 예언을 하라고 권면합니다. 방언은 통역하지 않으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며,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낫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화평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해야합니다.
15장
고린도교회의 어떤 사람들은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예수님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수많은 사람들과 자신에게 나타나셨다고 분명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어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16장
마지막으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연보를 부탁합니다. 바울 자신이 고린도에 가기 전에 먼저 디모데를 보낸다고, 그리고 원래 고린도교회에서 사역을 했던 아볼로는 아직까지 다시 갈 마음이 없다고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권면을 한 후 끝 인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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