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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나아마1 / 나아마2 / 나아마 사람 / 나아만 / 나암

나아마1(Naamah)

1. 가인의 후손 라멕과 씰라의 딸(창4:22). 구리와 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들었던 두발가인의 누이이다.

2. 암몬 사람으로 솔로몬의 아내였으며 르호보암의 어머니이다(왕상14:21,31). 

 

나아마2(Naamah)

1. 여호수아 15:41에 유다 지파에게 분배된 성읍으로 언급되어 있다. 유다 산악지대 중간의 저지대였으며, 어딘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마케다 근처에 있었던 것 같다. 어떤 학자는 현재의 나아나(Naanah)에 위치했다고 주장한다. 

2. 북 아라비아에 있던 것으로 추측되는 성읍. 욥기 2:11의 소발을 이 성읍 사람으로 부르고 있다. 

 

나아마 사람

<보라> 나아마2의 2항

 

나아만(Naaman)

1. 벨라의 아들이며 베냐민의 손자로(창46:21), 나아만 가족의 우두머리(민26:40).

2. 아람의 군대 장관. 그는 위대하고 용감한 장군이었으나 불행하게도 문둥병에 걸려 있었다. 당시의 문둥병은 매우 위협적인 병이었다. 수리아가 이스라엘에 쳐들어 갔을 때 사로잡혀 온 소녀가 있었는데, 그 소녀가 나아만의 부인이었던 자신의 여주인에게 '사마리아에 있는 선지자를 한번만 만나 보면 그 선지자가 조인을 고쳐줄 것'이라고 고했다. 이에 나아만은 자기의 군주 아람 왕이 써 준 소개장을 가지고 이스라엘 왕을 방문하였으나 이스라엘의 왕은 정치적 의도를 지닌 것으로 오해하였다. 이 말을 들은 엘리사는 나아만을 불러 요단에 가서 일곱 번 씻을 것을 권고하였다. 나아만은 화를 내고 돌아가려 하였지만 종들의 만류를 듣고 선지자 엘리사의 지시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그자 '살이 전과 같이 회복되고 어린아이의 살과 같이 깨끗하게' 되었다(왕하5:1-14). 

나아만은 병이 나은 것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천하에 유일하신 신임을 믿게 되었다. 열왕기하 5:15-19은 나아만이 이방신 림몬을 숭배하는 자신의 나라에서 어떻게 믿음을 유지했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림몬의 신전에 있을 때에도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에게만 경배하기 위하여 이스라엘의 흙을 노새 두 마리에 싣고 갔다. 그는 자신이 비록 림몬의 신당에서 머리를 숙일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경배가 될 것이라고 엘라사에게 맹세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다마스커스에 세워진 가장 큰 건물 중 하나인 대오마이드 모스크 사원은 나아만이 이스라엘에서 가져온 흙을 쏟아 놓았던 그 림몬 신전의 터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한다. 누가복음에서는 예수께서 이 사건을 회당에서 언급하시면서 이방인이 얻은 복에 대해 말씀하셨다(눅4:27).

 

나암(Naam)

유다의 후손으로 갈렙의 아들(대상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