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낮다(낮아지다) / 낮잠 / 낮추다 / 낯 / 낯빛

낮다/낮아지다(low)

정도나 지위 또는 위치가 상대적으로 아래에 있다는 뜻이다. 성경에서는 느헤미야 4:13에서 공간적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가 천하고 보잘 것 없음을 나타내는 말로 쓰인다. 이 말은 자신을 낮추어 겸손하게 표현할 때(빌3:21),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인간의 부족하고 허물 많음을 지칭할 때(시138:6;겔21:26), 그리고 어떤 사물의 질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함을 표현하는 말로(요2:10) 쓰이고 있다. 

원어상으로는 낮고 천하다는 것에서 겸손을 의미하는 말로 확대되었는데, 이 말 가운데는 탄원자의 심정이 포함되어 있다. 어려운 상황이나 비천한 상태를 힘 있는 자에게 탄원하는 자의 심정은 스스로를 낮추어 겸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낮잠(noonday rest)

문자적으로는 '낮 시간에 침상에 눕다'로 낮에 자는 잠을 의미한다. 팔레스타인에서는 뜨러운 한낮에 낮잠을 자는 관습이 있었다.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낮잠을 자다가 그에게 반역한 레갑과 바아나에게 살해당했다(삼하4:5,6). 

 

낮추다(humble)

이 단어는 거의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겸손과 관련하여 사용되었다. 하나님은 인간의 교만을 꺾고 겸손하게 하신다(삼상2:7;시75:7;107:12;겔17:24). 여기에는 교만을 꺾고 스스로 낮추는 자를 친히 높이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공평의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예수께서는 자기를 낮추는 자가 높임을 받을 것이며(마23:13),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하심으로(18:4) 겸손의 교훈을 베푸셨다. 

 

<보라> 얼굴

 

낯빛

<보라> 얼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