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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낱낱이 / 낳다 / 내 / 내기 / 내다1 / 내다2

낱낱이(every one)

'하나하나마다, 개개의'라는 뜻의 부사어. 신약에만 나타나는데 자주 사용된 어휘는 아니다(요21:25;히9:5).

 

낳다(bear)

좁은 의미에서는 여자가 아이를 낳는 행위를 말하지만, 때때로 남자가 여자를 통하여 자녀를 얻는 행위를 가리키기도 한다(창4:18;10:8). 이 단어는 주로 사람에 대하여 쓰이지만 짐승에 대해서도 구분 없이 쓰였다(창30:39;31:8). 상징적 의미로는 한 성읍이나 나라에도 적용되어서 그 거민을 낳은 어미를 비유한다(겔16:20). 또 악인들의 악이나 거짓된 행위에 대하여 불의를 낳는다고 표현하며(욥15:35), 어떤 기대만큼의 결과를 얻어 내지 못한 것을 '바람을 낳았다'로 쓰고 있다(사26:18). 이 단어는 궁극적으로 인간을 창조하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과 그 피조물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종종 아버지와 아들로 표현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낳았다(신32:18).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자녀로서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신약에 와서 이 말은 중생의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새롭게 태어나는 것은 결국 거듭나는 것이며, 하나님에 의해 새 생명으로 태어나는 일이다(요1:13).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거듭난 자들이 다른 이방인들을 교인으로 태어나게 하는 것에도 적용되어 나타난다(고전4:15). 

 

<보라> 강

 

내기(pledge)

금품을 걸고 승부를 다투어 이기는 사람이 그것을 차지하는 행위. 앗수르의 장수 랍사게가 히스기야 왕의 기를 꺾어 놓기 위하여 내기를 제안하였다(왕하18:23, 새번역 '겨루어 보다'). 

 

내다1(bring forth)

원어상의 일차적 의미는 '밖으로 나가다'이다. 성경에서는 주로 자연 현상과 결부되어 '땅이 그 소산을 내다', '땅이 싹을 내다'(창1:24;사61:11) 등으로 쓰인다. 때때로 이 단어는 어떤 결과에 대한 그 근원을 특별히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예수께서는 마음에 선을 쌓은 사람은 선을 내고 악을 쌓은 사람은 악을 낼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셨다(마12:35). 

 

내다2

<보라> 바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