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달마누다 / 달마디아 / 달매 / 달몬 / 달문

달마누다(Dalmanutha)

갈릴리 호수의 서안에 위치한 이곳은 예수께서 7병 2어의 기적으로 4,000명을 먹이신 후 제자들과 함께 배로 도착하신 지역이다(막8:10). 그러나 이 달마누다라는 지명은 성경 이외의 어떤 고대 자료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곳의 정확한 위치를 알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른다. 그러나 이 산거의 병행기사인 마태복음 15:39에는 이곳의 명칭이 마가단으로 묘사되고 있다. 따라서 학자들은 갈릴리 서쪽의 마가단 또는 막달라 근처의 한 지역일 것으로 추측한다. 

 

달마디아(Dalmatia)

그리스 반도 서북쪽 아드리아 해 동안의 지방으로, B.C.180년에 로마의 속령이 되었다. 또한 아우구스투스 때에는 로마의 속주가 되기도 하였다. 일루리곤을 통치하던 로마에게 있어 달마디아인들은 완강한 저항자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다가  후에 로마로부터 독립되어 달마디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로마서 15:19에는 이곳이 일루리곤이라고 표현되어 있으며, 디도는 그레데에서 그의 사역을 마친 후에 이 지방으로 전도하기 위해 갔다(딤후4:10).

 

달매(Talmai)

1.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선택되어 보내어진 정탐꾼이 가나안을 정탐할 당시 헤브론에 살고 있던 아낙의 세 아들 중 하나였다(민13:22). 이들은 결국 갈렙에 의해 추방되었다(수15:14;삿1:10). 

2. 그술 왕으로, 다윗의 아내 중에 하나인 마아가의 아버지(삼사3:3;13:37). 마아가는 압살롬의 어머니이다(대상3:2). 

 

달몬(Talmon)

바벨론 폴고 귀환 때 스룹바벨과 함께 귀환하여 새 성전의 문지기가 된 레위인으로, 그 후 그의 자손들은 계속해서 문지기를 하였다(대상9:17). '달문'이라고도 기록되어 있다(스2:42;느7:45).

 

달문

<보라> 달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