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요일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희망입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8:31).
찬송 : "나의 죄를 정케 하사"(320장)
읽음 : 깊은 묵상 말씀 읽기(Lectio) - 로마서 8:30~39 - 성서의 본문이 영혼 속으로 스며들도록 천천히 여러 번 반복하여 읽습니다.
마음에 말씀 새기기(되새김의 깊은 묵상-Meditatio)
하나님의 뜻에 따라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자들인 성도를 세우심은 그분의 뜻을 성취해 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대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가 되셔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편들어 주십니다. 항상 자녀 된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일하십니다. 마틴 루터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대적하시면 누가 우리를 위하리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정말 귀담아들어야 할 고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양자 삼아 주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까지도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내어 주셨기 때문에, 다른 모든 은혜의 선물 역시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선포했습니다(32절).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은 우리를 세상이 가만 놔둘 리 없습니다. 세상은 다양하게 우리를 공격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를 택하시고 모든 것을 다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이런 어려움을 당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런 어려움 가운데에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더 견고해집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한 방향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간섭입니다.
기도로 말씀에 응답하기(Oratio)
이 세상 어떤 환난과 고독이 닥쳐올지라도,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주님의 사랑을 붙들게 하소서.
몸짓으로 말씀 실천하기(Actio)
지난 시간들,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신 은총의 사건들을 적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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