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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Christianity

사순절 묵상 10일

10일 토요일

 

하나님을 바라는 사람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시131:3).

 

찬송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540장)

읽음 : 깊은 묵상 말씀 읽기(Lectio) - 시편131:1~3 - 성서의 본문이 영혼 속으로 스며들도록 천천히 여러 번 반복하여 읽습니다. 

 

마음에 말씀 새기기(되새김의 깊은 묵상-Meditatio)

시편 131편은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부제가 함께합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예배하기 위해 성전으로 나아갔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합니까? 또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올 때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다윗은 아주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서 고요히 침묵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겸손한 그의 영혼은 침묵 속에서조차 하나님과 은밀한 대화를 나눕니다. 이 대화를 통해서 겸손한 그의 영혼은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에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이처럼 기도란 본내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과정이며 이것이 곧 예배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기다리고 바라는 것은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오늘, 지금 이 순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영원까지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말합니다. 엄마와 어린아이 사이에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기쁨과 평화. 바로 그와 같은 평강과 기쁨, 감사와 감격이 하나님 앞에 서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이러한 예배의 삶은 구체적인 삶의 현장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기도로 말씀에 응답하기(Oratio)

예배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평강과 기쁨, 감사와 감격이 넘치는 하루 되게 하소서. 

 

몸짓으로 말씀 실천하기(Actio)

부활주일 예배에 초대하고 싶은 이웃의 이름을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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