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화요일
부르심에 응답하는 은총입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8).
찬송 : "겸손히 주를 섬길 때"(212장)
읽음 : 깊은 묵상 말씀 읽기(Lectio) - 미가6:1~8 - 성서의 본문이 영혼 속으로 스며들도록 천천히 여러 번 반복하여 읽습니다.
마음에 말씀 새기기(되새김의 깊은 묵상-Meditatio)
"사람아!" "인간아!" 스스로가 듣도록 조용히 불러 보십시오.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무엇으로 만족시켜 드릴 수 있습니까? 구약 시대에는 '제물'로 하나님을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열심히 제사를 드렸습니다 물론 제사 드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엇습니다. 그러나 왜 제사를 드려야 하는지 그 목적을 점점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미가를 통해 아주 간곡하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다.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루터는 이것을 '하나님의 말슴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믿는 것이요, 사랑하는 것이요, 고난당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은 첫째, 오직 정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말로만이 아닌 행함으로 나타나는 의로움입니다. 둘째, 인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셋째,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이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능력이 됩니다. 십자가 앞에서 자신에 대해 주의 깊게 집중함으로 "사람아!" 하는 부름 앞에 응답해야 합니다.
기도로 말씀에 응답하기(Oratio)
하나님과 함께 행함으로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몸짓으로 말씀 실천하기(Actio)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편지를 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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