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의 복음에 대한 열정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쓰면서 1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로마인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한다."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부터 8장까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된 소식을 아주 자세하고 깊이 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살펴보고 그 깊이를 경험해 왔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서 인류가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폭로하면서 시작합니다.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어떻게 구원을 받아 영화롭게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정도면 복음의 핵심은 이미 충분히 설명된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그 복음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복음의 기쁨과 확신
로마서 8장에서 바울은 복음의 마지막 단원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복음의 놀라운 결말을 읽을 수 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우리에게 주어지는 확신과 감격이 얼마나 큰지, 바울은 그 감동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일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바울은 말합니다. "그럼 무엇을 더 말하겠습니까?" 이처럼 너무나 좋은 복음을 주신 하나님에 대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너무 기쁘고 감사할 때는 오히려 말을 잃게 되죠. 바울은 바로 그 감동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
로마서 8장 31절부터 39절까지의 내용은 구원의 확신에 관한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어떻게 확실하게 이루어졌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그 계획을 끝까지 이루시기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를 순차적으로 말합니다. "우리를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다."
바울이 말하는 구원의 확신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절대 흔들리지 않는 확신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면,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구원의 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아들을 아끼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겠느냐?" (로마서 8:32) 이 말씀은 구원의 확신을 더욱 강화해줍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를 위해 내어주셨다면, 그분은 더 이상 우리에게 어떤 좋은 것이라도 아끼지 않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의문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처럼 연약하고 부족한데 하나님이 나를 끝까지 사랑하실까?" 그러나 바울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일 때도 우리를 사랑하셨고, 그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죄와 구원의 확신
두 번째로, 우리의 구원에 대한 확신을 흔들 수 있는 요소는 우리의 죄와 그것이 일으키는 죄책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을 때, 마귀는 우리를 공격하며 "너는 구원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런 죄책감은 우리의 구원에 대한 확신을 흔들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를 어떻게 다룹니까?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해서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 (로마서 8:33)
우리가 죄를 지을 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의 구원은 그 사랑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죄로 인한 죄책감이나 두려움이 구원의 확신을 흔들어 놓을 수 있지만, 그것은 진정한 구원의 확신을 앗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누구도 우리를 그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구원은 확실하고 변하지 않는다
우리의 구원은 확실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죄를 짓고, 실수하고, 부족함을 느낄지라도, 그것이 우리의 구원의 확신을 흔들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고, 그분의 희생을 통해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8:35)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분명합니다. 그 누구도, 아무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바울은 구원의 확신에 대해 단호하게 선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결정하셨고, 그 구원은 우리의 행위나 죄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 안에 안전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확신을 가지고 우리는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론
바울이 로마서에서 전하려는 메시지는 우리의 구원이 얼마나 확실한지, 그리고 그 구원이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죄와 실패로 인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지 않는다고 느낄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마서 8장의 말씀은 우리가 그런 두려움을 가질 이유가 없음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으며, 그 사랑은 우리가 구원받은 확실한 이유입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믿고,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음을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이 확신 속에서 우리는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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