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망의 과정: 나의 성장 이야기
저의 지난 세월을 되짚어 보면서, 온 마음을 다해 열망했던 목표들을 이루지 못하면 죽을 것 같다는 절박함 속에서 살아왔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열망은 23살 때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 2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미국 대학 졸업이라는 목표는 너무나 높은 산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풀타임으로 일을 하며 학교를 다녀야 했기에 대학을 졸업할 수 있을지조차 확신이 없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원하는 학교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4번이나 학교를 옮겼습니다. 미국 대학 시스템의 장점은 편입과 전과가 용이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결국, 원하는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의 갈망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30대의 열망: 결혼과 새로운 도전
30대에는 결혼에 대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결혼하고 청첩장을 돌리는데, 저는 계속해서 결혼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좋아하면 또 다른 사람이 싫어하고, 결국 여론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정말 강렬했죠. 그런 다음, 30대에는 중고등학생들을 제대로 섬기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40대에 접어들면서는, 분당우리교회에서 교회를 섬기며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이루는 기쁨: 열망의 끝자락에서
이 열망들이 모두 이루어졌을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강렬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을 졸업했을 때, 그 고속도로를 달리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던 기쁨을 기억합니다. 결혼 후에는 일상적인 기쁨이지만, 그것이 내 삶의 중요한 기쁨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은 단지 목표를 이루었기 때문에 큰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의 노력과 인내, 그리고 그 과정 자체가 주는 의미 때문이었습니다.
열망의 본질: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
오늘 예수님은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리고 목마른'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배고프거나 목이 마른 상태를 넘어, 정말 죽을 것 같은 갈망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면 내 인생의 다음 단계가 막힐 것 같은 절박함이 있었던 것처럼 말이죠. 예수님이 말하는 이 갈망은 단순한 소망이 아니라, '이루지 못하면 안 된다'는 강한 열망을 뜻합니다.
열망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를 때의 경고
그러나 열망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면, 그것은 우리의 삶을 망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는 것처럼, 잘못된 열망이 우리를 고통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열망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향한 열망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 열망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망 회복
하나님을 향한 열망을 회복하는 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하나님께 굶주리고 목마른 마음을 가질 때, 우리는 그분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 열망이 우리를 이끌고, 우리 삶을 변화시키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열망을 가지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열망을 가진 삶
벤자민 프랭클린이 말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25세 이후로 목표 없이 살아갑니다. 그러나 열망을 가지고 살지 않으면, 우리는 단지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 진정한 열망이 있어야만, 비로소 그 삶이 의미 있는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을 향한 목마른 열망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풀버전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