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2장의 중요한 메시지
오늘은 히브리서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2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런데 2장을 시작하는 접속사가 "그러므로"로 시작되죠. 이런 유형의 접속사는 앞에 모든 내용을 요약하고 이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앞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1장에서 배운 내용을 서머리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2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히브리서의 배경과 유대인들의 상황
히브리서는 로마 제국과 유대 땅을 떠나 디아스포라로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에게 쓰여졌습니다. 이 유대인들은 복음을 받고 개종한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에게는 외형적인 환란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본토 유대인들로부터 다시 유대교로 회귀하라는 압박과 유혹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들었던 복음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다시 정통 유대교로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이는 심각한 수준의 압박이었죠.
또한, 로마 제국 하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여러 가지 실질적이고 물리적인 손실과 압박을 감내해야 하는 힘겨운 싸움이었습니다. 외부적인 환란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신앙의 혼란도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와 천사들을 비교하면서, 그리스도보다 천사를 숭배하는 신학적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외부적으로는 물리적인 환란, 내부적으로는 신앙의 혼란이 함께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 이 글이 쓰여졌습니다.
그리스도의 중요성과 신앙의 중요성
그래서 히브리서 2장 1절에서 말하듯이, 우리가 "들은 것"에 대해 더욱 경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흘러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경고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 생활에서 떠내려가지 않도록 뿌리를 내리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바다나 항구에서 배들이 떠내려가지 않도록 묶어 놓는 것처럼, 우리도 신앙의 뿌리를 깊게 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피상성과 그리스도의 가르침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며, 많은 사람들이 피상적인 가치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뉴스나 글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그 중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속에서 격투 장면의 소리나, 숲속에서 새의 소리를 만드는 것도 사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진 가짜 소리들입니다. 이처럼 세상은 겉으로 보이는 것들이 진실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우리가 그 이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리의 말씀이 중요한 이유
우리는 세상의 풍파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흘러떠내려가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의 기초로 삼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7장에 나오는 집을 짓는 이야기처럼, 우리가 집을 짓는 기초가 바위 위에 있지 않으면, 세상의 폭풍에 쉽게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의 기초가 확고하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세상에 휘둘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흔들릴 때
우리가 신앙을 떠나게 되면, 처음에 표류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표류한 이유도,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만, 세상의 유혹과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결론: 그리스도와 말씀의 중요성
결론적으로, 우리가 세상의 유혹과 환란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의 뿌리로 삼고,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말씀에 뿌리를 내리면,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라가며,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할 때, 진정한 평안과 구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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