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모리와 까르페 디엠의 의미
새해가 시작되면서 자주 떠오르는 두 라틴어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메멘토 모리"와 "까르페 디엠"입니다. 요즘 저는 이 두 단어를 비교하고, 생각하고, 자료를 찾아보며 묵상하고 있습니다. "메멘토 모리"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까르페 디엠"은 '오늘을 붙잡아라' 혹은 '현재에 충실하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메멘토 모리의 역사적 배경
"메멘토 모리"의 유래는 고대 로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개선 장군이 감격에 찬 승리 행진을 하던 중, 그 뒤에서 노예를 시켜 '죽음을 기억하라'는 말을 외치게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겸손을 잃지 말고, 승리의 순간이라 하더라도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기억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까르페 디엠의 의미와 적용
"까르페 디엠"은 오늘이라는 순간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두 단어의 정신은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성경의 야고보서 4장 14절에서는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한다'며, '너희 생명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시편 23편: 두 가지 균형을 가진 인생
시편 23편은 '메멘토 모리'와 '까르페 디엠'의 정신을 모두 담고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편은 현재의 은혜를 누리며 충실히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마음을 잃지 말라고 합니다. 시편 23편 1절에서 5절까지는 오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자세를, 6절은 우리가 갈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일상에서 그저 주어진 일에만 집중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더 큰 그림을 보고,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다윗이 어떻게 목동으로 시작해 위대한 왕이 될 수 있었는지, 그것은 그의 마음 속에 항상 더 큰 비전과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큰 뜻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사람
하나님의 사람은 항상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내 평생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를 것이다. 그리고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라는 시편의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우리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넓은 시야와 천국 소망을 가지라
우리는 이 세상에서 단순히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단기적인 목표에 갇히지 않고,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은 반드시 넓은 시야를 가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더 큰 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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