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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REW BIBLE

히브리어 시편 129편 전체 원어 성경 공부 주석 강해 설교

 

쉬르 함마알로트 라바트 체라루니 민네우라이 요말 나 이스라엘

 

개역개정,1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새번역,1 이스라엘아, 이렇게 고백하여라. "내가 어릴 때부터, 나의 원수들이 여러 번 나를 잔인하게 박해했다.
우리말성경,1 이스라엘은 말할 것이다. “그들이 내 어린 시절부터 나를 여러 번 억압했습니다. 
가톨릭성경,1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영어NIV,1 A song of ascents. They have greatly oppressed me from my youth--let Israel say--
영어NASB,1 {A Song of Ascents.} "Many times they have persecuted me from my youth up," Let Israel now say,
영어MSG,1  A pilgrim song. "They've kicked me around ever since I was young" --this is how Israel tells it--
영어NRSV,1 A Song of Ascents. "Often have they attacked me from my youth" --let Israel now say--
헬라어구약Septuagint,1 ωδη των αναβαθμων εκ βαθεων εκεκραξα σε κυριε
라틴어Vulgate,1 canticum graduum de profundis clamavi ad te Domine
히브리어구약BHS,1 שִׁיר הַמַּעֲלֹות רַבַּת צְרָרוּנִי מִנְּעוּרַי יֹאמַר־נָא יִשְׂרָאֵל׃



성 경: [129:1]

주제1: [시온을 미워하는 자의 최후]

주제2: [이스라엘의 고통과 소망]

󰃨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요마르 나 이스라엘) - 직역하면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려 한다'인데, 이 표현은 과거를 회상하는 문맥의 시작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118:2; 124:1). 본 시편은 일반적으로 바벨론 포로로 부터 구원받은 후 이스라엘 민족이 과거의 모든 기억들, 고통의 기억 및 반복된 하나님의 자비에 관한 기억을 더듬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시편으로 간주된다.

󰃨 나의 소시부터(*, 미누라) - 문자적인 의미는 '나의 어린 시절부터'이다. 이스라엘 민족의 어린시절 곧 유년기란 대체로 출애굽 및 광야 방황시기를 가리킨다(2:2; 2:15; 11:1).

 

 

라바트 체라루니 민네우라이 감 로 야케루 리 

 

개역개정,2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새번역,2 비록 내가 어릴 때부터, 내 원수들이 여러 번 나를 잔인하게 박해했으나, 그들은 나를 이겨 내지를 못했다.
우리말성경,2 그들이 내 어린 시절부터 여러 번 나를 억압했지만 나를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가톨릭성경,2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그러나 나를 이겨 내지는 못하였네.
영어NIV,2 they have greatly oppressed me from my youth, but they have not gained the victory over me.
영어NASB,2 "Many times they have persecuted me from my youth up; Yet they have not prevailed against me.
영어MSG,2  "They've kicked me around ever since I was young, but they never could keep me down.
영어NRSV,2 "often have they attacked me from my youth, yet they have not prevailed against me.
헬라어구약Septuagint,2 κυριε εισακουσον της φωνης μου γενηθητω τα ωτα σου προσεχοντα εις την φωνην της δεησεως μου
라틴어Vulgate,2 Domine exaudi vocem meam fiant aures tuae intendentes in vocem deprecationis meae
히브리어구약BHS,2 רַבַּת צְרָרוּנִי מִנְּעוּרָי גַּם לֹא־יָכְלוּ לִי׃



성 경: [129:2]

주제1: [시온을 미워하는 자의 최후]

주제2: [이스라엘의 고통과 소망]

󰃨 여러 번...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 대적들의 공격은 수도 없이 여러번 이루어졌었지만 이스라엘은 멸절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애굽 왕조들, 블레셋, 아람, 앗수르 그리고 바벨론 등의 압제자들로부터 결국엔 벗어났었다. 대적이 하나님의 백성을 압도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바로 본 시편의 요점이다. 본문의 신약 평행구는 고후 4:8-10인데 사실 기독 교회전 역사는 바로 본 구절의 복창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알 갑비 하레슈 호레쉼 헤에리쿠 레마아노탐 레마아니탐

 

개역개정,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새번역,3 밭을 가는 사람이 밭을 갈아엎듯 그들이 나의 등을 갈아서, 거기에다가 고랑을 길게 냈으나,
우리말성경,3 밭을 가는 사람들이 내 등을 갈아 길게 고랑을 만들었습니다. 
가톨릭성경,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고랑을 길게 내었네.
영어NIV,3 Plowmen have plowed my back and made their furrows long.
영어NASB,3 "The plowers plowed upon my back; They lengthened their furrows."
영어MSG,3  Their plowmen plowed long furrows up and down my back;
영어NRSV,3 The plowers plowed on my back; they made their furrows long."
헬라어구약Septuagint,3 εαν ανομιας παρατηρηση κυριε κυριε τις υποστησεται
라틴어Vulgate,3 si iniquitates observabis Domine Domine quis sustinebit
히브리어구약BHS,3 עַל־גַּבִּי חָרְשׁוּ חֹרְשִׁים הֶאֱרִיכוּ [כ= לְמַעֲנֹותָם] [ק= לְמַעֲנִיתָם]׃



성 경: [129:3]

주제1: [시온을 미워하는 자의 최후]

주제2: [이스라엘의 고통과 소망]

󰃨 밭 가는 자 - 잔혹한 압제자에대한 비유적 묘사인데 특히 이 용어는 밭고랑처럼 푹패인 자국들을 남기게 하는 채찍을 휘두르는 자를 연상시킨다(Anderson).

󰃨 고랑 - 노예의 등에 채찍질하여 난 것과 같은 깊은 상처를 암시하는 말이다. 1:6이나 51:23의 표현은 외관상 본 구절과 다른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 듯하나 사실은 동일하다. 이사야는 도시의 거리에서 벌어졌던 압제 행위를 묘하함에 있어 동일한 뜻을 나타내는 이미지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의 앞에 네가 네 허리를 펴서 땅 같게, 거리 같게 하였는니라"(51:23). 반면 본 시편 기자는 농촌의 모습인 골이 깊은 밭고랑을 보고 동일한 이미지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Perowne).

󰃨 길게 지었도다 - 이에 해당하는 '아라크'(*)의 문자적인 뜻은 '길게 하다', '연장하다', '선을 곧바르게 하다'이고 공간적 혹은 시간적인 연장을 가리킬 때 쓰인다. 여기서는 공간적, 시간적인 개념 둘 다를 적용하는 것이 무난할 것 같다. 전자는 등에 고랑을 내었다는 표현에서 후자는 여러 번 괴롭혔다는 표현에서(1) 각각 그 근거를 찾을 수 있겠다. 이스라엘의 열방 압제자들에게 받았던 고통은 그 상처가 깊고 혹독한 것이었을 뿐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계속 되어온 것이었다.

 

 

아도나이 차디크 킻체츠 아보트 레솨임

 

개역개정,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새번역,4 의로우신 주님께서 악인의 사슬을 끊으시고, 나를 풀어 주셨다."
우리말성경,4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신 분이시라 그분이 악인들의 줄을 끊어 주셨습니다.” 
가톨릭성경,4 주님은 의로우신 분 악인들의 밧줄을 자르셨다.
영어NIV,4 But the LORD is righteous; he has cut me free from the cords of the wicked.
영어NASB,4 The LORD is righteous; He has cut in two the cords of the wicked.
영어MSG,4  Then GOD ripped the harnesses of the evil plowmen to shreds."
영어NRSV,4 The LORD is righteous; he has cut the cords of the wicked.
헬라어구약Septuagint,4 οτι παρα σοι ο ιλασμος εστιν
라틴어Vulgate,4 quia apud te propitiatio est propter legem tuam sustinui te Domine sustinuit anima mea in verbum eius
히브리어구약BHS,4 יְהוָה צַדִּיק קִץֵּץ עֲבֹות רְשָׁעִים׃



성 경: [129:4]

주제1: [시온을 미워하는 자의 최후]

주제2: [이스라엘의 고통과 소망]

󰃨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예화 차디크) - 어떤 학자는 본 구절을 '의로우신 여호와'(7:9)를 뜻하는 강조 문구로 간주하고(Kraus), 또 다른 학자는 여기서의 '차다크''여호와'와 병치, 즉 동격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본다(말하자면 '의로운 자이신 여호와'로 번역한다는 것이다. 119:137, Gunkel). 양자 중 어떤 번역을 취한다고 해도 그 의미는 명백한데, 여호와께서는 그의 약속에 신실하셔서 그의 백성을 구하시고 그들의 압제자들을 징벌하신다는 것이다.

󰃨 악인의 줄(*, 아보트 레솨임) - '아보트'의 문자적인 의미는 '밧줄'로서 악인의 압제 혹은 멍에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다(2:3; 26:13; 9:4; 34:27). 이 회화적 표현에서 이스라엘은 멍에를 메고서 밭갈기 위해 애쓰는 동물로 묘사되고 있는 듯하다(39:10). 그리고 좀더 현실적, 역사적인 의미에서 보면 포로 상태에 대한 비유라 할 수 있다(2:3).

 

 

예보슈 웨잇소구 아호르 콜 쇼네에 치욘

 

개역개정,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새번역,5 시온을 미워하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나, 수치를 당하고 물러가고 만다.
우리말성경,5 시온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다 수치를 당하고 물러가라. 
가톨릭성경,5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모두 부끄러워하며 뒤로 물러가리라.
영어NIV,5 May all who hate Zion be turned back in shame.
영어NASB,5 May all who hate Zion, Be put to shame and turned backward,
영어MSG,5  Oh, let all those who hate Zion grovel in humiliation;
영어NRSV,5 May all who hate Zion be put to shame and turned backward.
헬라어구약Septuagint,5 ενεκεν του νομου σου υπεμεινα σε κυριε υπεμεινεν η ψυχη μου εις τον λογον σου
라틴어Vulgate,5 speravit anima mea in Domino
히브리어구약BHS,5 יֵבֹשׁוּ וְיִסֹּגוּ אָחֹור כֹּל שֹׂנְאֵי צִיֹּון׃

 

성 경: [129:5]

주제1: [시온을 미워하는 자의 최후]

주제2: [이스라엘의 고통과 소망]

󰃨 시온을 미워하는 자(*, 소네에 치온) - 이 표현은 '하팍스 레고메논'(성경에 한 번만 나오는 표현)으로서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용어를 이스라엘의 대적들에게 적용시킨다. 이방 국가들의 침입이 시편 및 구약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이다. 그러나 '소네에 치온'을 시온의 주장, 즉 하나님의 요구를 배격하였던 특정 영향력 있는 이스라엘 무리들에 대한 언급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Weiser). 그렇다면 본 구절을 통해 시편 기자가 지적하는 바는 과거에 있었던 외국 압제자들의 적대감이 사라지게 되엇던 사실뿐 아니라 국내의 패역한 무리들이 수치를 당하였던 사실까지 포함한다 하겠다(25:2; 119:22).

 

 

이흐우 카하치르 가고트 쉨카드마트 솰라프 야베쉬 

 

개역개정,6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새번역,6 그들은 지붕 위의 풀같이 되어,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고 만다.
우리말성경,6 그들은 자라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는 지붕 위의 풀 같아서 
가톨릭성경,6 그들은 지붕 위의 풀처럼 되리라. 뽑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고
영어NIV,6 May they be like grass on the roof, which withers before it can grow;
영어NASB,6 Let them be like grass upon the housetops, Which withers before it grows up;
영어MSG,6  Let them be like grass in shallow ground that withers before the harvest,
영어NRSV,6 Let them be like the grass on the housetops that withers before it grows up,
헬라어구약Septuagint,6 ηλπισεν η ψυχη μου επι τον κυριον απο φυλακης πρωιας μεχρι νυκτος απο φυλακης πρωιας ελπισατω ισραηλ επι τον κυριον
라틴어Vulgate,6 a custodia matutina usque ad noctem speret Israhel in Domino
히브리어구약BHS,6 יִהְיוּ כַּחֲצִיר גַּגֹּות שֶׁקַּדְמַת שָׁלַף יָבֵשׁ׃



성 경: [129:6]

주제1: [시온을 미워하는 자의 최후]

주제2: [이스라엘의 고통과 소망]

󰃨 지붕의 풀 - 쉽게 자라지만 뿌리가 없어 곧 말라버리는 특성을 함축하고 있는 표현이다. 고대 근동 가옥들의 평평한 지붕들은 회반죽, 타르, , 모래 등을 반죽하여 바르는데 흔히 그 갈라진 틈 사이로 풀들이 자라났다. 가난한 자들의 가옥의 경우 진흙과 볏짚으로 지었는데 이 경우 잡초는 더욱 무성하게 자라난다. 이 모든 이미지들은 농촌 생활에서 취할 수 있는 것들인데 이를 보아서도 본 시편 기자가 거주하던 데가 어떤 곳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그 같은 잡초는 지붕에 있어서 직접 햇빛을 받기 때문에 미처 자라나기도 전에 말라버리고 마는데 저자는 이스라엘 대적들의 운명이 바로 그와 같을 것임을 지금 확신하고 있다(37:27).

 

 

쉘로 밀레 카포 코체르 웨히츠노 메암메르 

 

개역개정,7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새번역,7 베는 사람의 품에도 차지 않고, 묶는 사람의 품에도 차지 않아
우리말성경,7 베는 사람이 자기 손을 채우지 못하고 모으는 사람이 그 품을 채우지 못하리라. 
가톨릭성경,7 낫질하는 이의 손도, 거두는 이의 품도 채우지 못하는 풀처럼 되리라.
영어NIV,7 with it the reaper cannot fill his hands, nor the one who gathers fill his arms.
영어NASB,7 With which the reaper does not fill his hand, Or the binder of sheaves his bosom;
영어MSG,7  Before the farmhands can gather it in, the harvesters get in the crop,
영어NRSV,7 with which reapers do not fill their hands or binders of sheaves their arms,
헬라어구약Septuagint,7 οτι παρα τω κυριω το ελεος και πολλη παρ' αυτω λυτρωσις
라틴어Vulgate,7 quia apud Dominum misericordia et copiosa apud eum redemptio
히브리어구약BHS,7 שֶׁלֹּא מִלֵּא כַפֹּו קֹוצֵר וְחִצְנֹו מְעַמֵּר׃



성 경: [129:7]

주제1: [시온을 미워하는 자의 최후]

주제2: [이스라엘의 고통과 소망]

󰃨 베는 자의 줌 - '베는 자의 손'을 뜻한다. 추수꾼들은 대체로익은 곡식의 줄기를 한움큼 잡아챈 뒤 날카로운 금속 도구로 벼의 이삭을 잘라낸다(24:24). 잘려진 줄기들은 옆에 세워둔 후 결국엔 불태워버리지만 모아진 이삭들은 단으로 묶여져서 타작마당으로 보내졌다. 본 문맥에서 '베는 자의 손'은 이삭을 잘라낼 목적으로 벼의 줄기를 움켜쥐던 추수꾼의 손을가리킨다. 아울러 이 손은 알곡으로부터 쭉정이를 골라내는 손을 동시에 가리킨다(13:30,40). 본절은 쭉정이와 같은 지붕 위 잡초의 무익성을 묘사하는 것 같은데 결국 이것은 사악한 자의 삶의 주요한 특성들 가운데 하나를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웨로 아메루 하오베림 비르카트 아도나이 알레켐 베라크누 에트켐 베쉠 아도나이

 

개역개정,8 지나가는 자들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새번역,8 지나가는 사람 가운데 어느 누구도 "주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베푸시기를 빈다" 하지 아니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도 아니할 것이다.
우리말성경,8 지나가는 사람들도 “여호와의 복이 네게 있기를 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가 너를 축복한다”고 하지 않으리라. 
가톨릭성경,8 지나가는 이들은 아무도 " 주님의 복이 너희에게 있기를!" 하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영어NIV,8 May those who pass by not say, "The blessing of the LORD be upon you; we bless you in the name of the LORD."
영어NASB,8 Nor do those who pass by say, "The blessing of the LORD be upon you; We bless you in the name of the LORD."
영어MSG,8  Before the neighbors have a chance to call out, "Congratulations on your wonderful crop! We bless you in GOD's name!"
영어NRSV,8 while those who pass by do not say, "The blessing of the LORD be upon you! We bless you in the name of the LORD!"
헬라어구약Septuagint,8 και αυτος λυτρωσεται τον ισραηλ εκ πασων των ανομιων αυτου
라틴어Vulgate,8 et ipse redimet Israhel ex omnibus iniquitatibus eius
히브리어구약BHS,8 וְלֹא אָמְרוּ הָעֹבְרִים בִּרְכַּת־יְהוָה אֲלֵיכֶם בֵּרַכְנוּ אֶתְכֶם בְּשֵׁם יְהוָה׃

 

 

성 경: [129:8]

주제1: [시온을 미워하는 자의 최후]

주제2: [이스라엘의 고통과 소망]

󰃨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하지 아니하느니라 - 추수가 진행 중일 때 그 옆을 지나가는 동행자는 추수자가 풍성한하수확을 거두는 것을 보면서 기쁨과 축하를 표현한다. 여기서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는 오늘날의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인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처럼 선한 소원, 경건한 축하, 성공과 번영의 소원에 대한 강조적 표현이었다. 여기서의 의미는, 그 같은 용어는 지붕 위에 자라는 잡초에 대한 언급으로는 결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잡초처럼 말라가고 있는 혹은 이미 말라버린 것을 손에 들고 있는 자에게 그와 같은 말을 해주는 것은 너무 우스꽝스럽고 도리어 조롱하는 말이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