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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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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강해 시리즈] 21강 변화산에서 생긴 일 | 마가복음 9장 2-13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변화 산의 사건설교 제목은 "변화 산에서 생긴 일"입니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 있은 후, 이는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됩니다. 왜냐하면 베드로의 신앙 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졌고, '교회'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 고백 외에도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셨고, 이제 교회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 고백은 교회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기도와 변화베드로의 고백 이후 6일이 지나, 예수님은 제자들 중 특별히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가보네 산을 종종 찾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언덕처럼 보이지만, 정말 높은 곳이었고 오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많은 시간을 들여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왜 예수님은 이..
[마가복음 강해 시리즈] 20강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 마가복음 8장 27-38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예수님께서 베데스다에서 가이사랴 빌립보로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묻습니다. 이 질문은 왜 하셨을까요? 예수님이 자신이 메시아임을 확인하고 싶어서였을까요? 아니면 자랑하고 싶어서였을까요? 둘 다 아닙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예수님의 질문복음서 마가복음 8장 27-28절에 보면,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가이사랴 빌립보에 도착하시고,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묻습니다. 제자들은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고도 하고, 어떤 이는 예언자 중 한 사람이라고도 합니다."라고 답합니다.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은 세 가지였죠: 첫 번째는 엘리야, 두 번째는 세례 요한, 세 번째는 예언자 중 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질문의 초점이 사람들의 의견에 있..
[마가복음 강해 시리즈] 19강 바리새파와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 | 마가복음 8장 14-26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오늘 설교의 제목은 예수님의 말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파리세파 사람들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핵심은 바로 종교적인 위험과 정치적인 위험을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파리세파와 헤롯의 누룩"파리새파 사람들"은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을, "헤롯"은 정치적인 권력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단순히 빵을 주의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종교적, 정치적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계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처음에는 이를 물리적인 '빵'으로 오해했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그보다 더 중요한 영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누룩의 의미"누룩"은 원래 빵을 부풀게 만드는 효모를 의미합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에 누룩 없는 떡을 먹으면서 출..
[마가복음 강해 시리즈] 18강 수로보니게 이방 여인의 믿음 | 마가복음 7장 24-37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믿음의 중요성히브리서 11장 1절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11장 6절에서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 신앙생활의 원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 믿음을 받으며, 믿음이 없으면 희망도, 미래도 없습니다.오늘 말씀은 두 사람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는 더러운 귀신에 들린 어린 딸을 가진 여인, 그리고 두 번째는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만나 은혜를 받게 되었고, 그 이야기를 통해 믿음의 본질을 살펴보겠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먼저, 수로보니게 여인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강해 시리즈] 17강 예수님과 바리새파들의 전통 | 마가복음 7장 1-23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종교의 본질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다가 실망하고 떠나곤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교회에 대한 오해 때문일까요, 아니면 교회를 잘 몰라서일까요? 단순한 이유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교회의 위선과 이중성교회를 처음 다니거나 신앙을 갓 시작한 사람들은 종종 교회의 위선과 이중성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그들은 진정한 영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회에 오지만, 교회가 그들에게 마실 물을 주지 못하고 형식만을 따르며 그들을 실망시키기 때문입니다.교회는 본질보다 형식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형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복음과 그리스도가 더 중요합니다. 역사와 전통..
[마가복음 강해 시리즈] 13강 고향에서 배척 당하신 예수님 | 마가복음 6장 1-13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예수님의 고향 방문과 그 의미많은 사역을 하신 예수님은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마가복음 6장 1절에 보면 "예수께서 그것을 떠나 고향으로 가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와 함께 갔습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고향을 찾으셨고, 제자들도 함께 동행했습니다. 고향이란 무엇일까요? 고향은 어머니 품과 같은, 위로와 쉼을 주는 곳입니다. 고향이라는 말은 어머니와 비슷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우리는 설날이나 추석에 고향을 찾는 이유가 거기에 있지 않겠습니까? 고향은 부모님이 계시고, 조상들의 묘가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타향살이가 고달플 때, 사람들의 마음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가 떠오릅니다. 예수님도 고향으..
[마가복음 강해 시리즈] 11강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다 | 마가복음 5장 1-20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예수님의 바쁜 일상과 피곤함예수님께서는 실수 없이 바쁘게 사셨습니다. 호수에서 광풍을 잠잠하게 하신 후, 곧바로 다시 호수로 가셨습니다. 바쁘다는 것과 피곤하다는 것은 다른 문제일까요?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은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기쁘고 즐겁습니다. 밤새 일해도 기쁨이 넘치죠. 땀을 흘리며 일을 하더라도 즐거워합니다.하지만 억지로 하는 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은 작은 일에도 피곤하고 쉽게 짜증이 납니다. 예수님은 밥 먹을 틈도 없을 만큼 바쁘고 지치셨지만, 그런 모습에서 피곤한 기색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그분에게는 기쁨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처럼 기쁘게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바쁜 사람의 일은 쉬운 일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바쁜 사람에게 일을 맡기..
[마가복음 강해 시리즈] 16강 물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 | 마가복음 6장 45-56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예수님의 기적과 사람들오늘 우리는 무리로 걸어오신 예수님, 또 다른 말로는 폭풍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에 대해 묵상해봅니다.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의 남자, 즉 약 1만 2천 명을 먹이신 후, 열두 바구니를 남기시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이 기적을 목격한 사람들은 깊은 충격을 받았고, 예수님을 왕으로 삼고자 하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죠. 예수님의 반응과 제자들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의 인기에 머물지 않으셨습니다. 그가 즉시 취한 행동은 매우 특이했습니다. 사람들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자, 예수님은 제자들을 배에 태워 호수 건너편으로 보냈고, 사람들을 각자의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예수님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예수님은 인기에 휘둘리지 않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