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모음 (16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사야 강해 시리즈] 16강 하나님은 구원이시라 | 이사야 12장 1-6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드디어 오늘, 이사야서 강의의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잠시 후, 다음 부분으로 넘어갈 예정이지만, 오늘은 12장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12장은 사실상 이사야서 전체의 결론을 맺는 장입니다. 이 장의 핵심은 바로 ‘감사’와 ‘찬송’입니다. 놀랍게도 이 내용은 추수감사주일과도 잘 맞아떨어집니다. 1절의 의미: '그날에'의 정확한 해석먼저 1절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날에"라는 표현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그날’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 표현은 이사야서 11장 10절에서 이어지는 내용을 기리며,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시작되고 완성되는 날을 말합니다. 구원의 완성은 특정한 시점을 가리키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진노를 풀고 백성들에게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날입니다. 이 날.. [이사야 강해 시리즈] 15강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 이사야 11장 1-9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이사야서 강해가 이제 다음 주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 전 시간으로,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함께 복습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다룬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아수르, 유다, 북 이스라엘이 강력하게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것이라는 예고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징벌받는 중심 주제는 무엇일까요? 바로 교만입니다. 교만의 실체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 숭배에 빠지는 것에도 있지만, 그 본질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태도에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려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이사야서 11장 1절을 보시면, "이세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고"라는 말씀이 등장합니다. 이세는 다윗의 아버지로, 이사야 선지자는 이 문구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이사야 강해 시리즈] 14강 남은 자의 귀환 | 이사야 10장 20-23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하나님의 열심과 우리의 삶: 남은 자의 귀환지난 주에 우리는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죠. 그 말씀의 핵심은,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다라는 약속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구원하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약속은 현실적으로 보면 다소 불가능해 보일 수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언제 자라서 구원의 일을 시작할 수 있을지, 상황은 절박하고 긴박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약속을 기다리라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열심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특히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낮아지셨고, 우리의 고난 속에 함께 하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열심: 남은 자들의.. [이사야 강해 시리즈] 13강 하나님의 열심 | 이사야 9장 1-7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이사야서 13번째 강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이사야서 9장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지난주에 다룬 내용과 연결하여 오늘 본문의 의미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 먼저 지난주 내용을 복습해 보겠습니다. 이사야의 두 아들: 예표와 징표지난 강의에서 이사야의 두 아들에 대해 다뤘습니다. 첫 번째 아들의 이름은 스알야숩(남은 자들이 돌아올 것이다), 두 번째 아들의 이름은 마헬살랄하스바스(탈취물을 빨리 취하라)였습니다. 이 두 아들의 이름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을 통해 이사야는 고난과 재난을 예고하며, 그 속에서도 구원자, 즉 남은 자들을 고향으로 돌아오게 할 구원자가 올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이 구속의 역사는 당시 이사야의 .. [이사야 강해 시리즈] 12강 이사야의 두 아들 | 이사야 8장 1-3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지난주에 우리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예언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이 예언은 중요한 징표로,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고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오늘은 이 예언이 당시 유다 왕 아하스와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동맹우리가 알아야 할 첫 번째 중요한 배경은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폭력적인 동맹을 맺고 유다를 공격하기 위해 예루살렘까지 쳐들어왔다는 점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유다 왕 아하스는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성경은 이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 소문을 듣고 아하스와 백성의 마음이 큰 숲 삼림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았다.” 당시 유다 백성들은 이 위기의 상황에 깊은 공포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와의 .. [이사야 강해 시리즈] 11강 징조와 거룩한 씨 | 이사야 7장 14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이사야 6장을 지나면서 우시아 왕이 죽은 해를 다뤘습니다. 그 해, 이사야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자신이 속한 민족의 타락을 목도하면서 중요한 영적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사야가 본 세 가지 그림은 하나님의 영광, 인간의 죄, 그리고 구원의 소망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보좌이사야가 처음 본 그림은 하늘의 보좌였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은 그 옷자락이 성전에 충만한 모습을 보셨습니다. 이 그림은 하나님의 영광이 단순히 이스라엘에만 머물지 않고, 온 세상에 퍼져나갈 것임을 상징합니다. 하늘의 보좌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영광은 결국 열방에게로 확장될 것입니다. 이사야의 죄와 백성의 타락그 후 이사야는 자신을 포함한 백성들의 죄를 깨닫습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라는 고백을 통해.. [이사야 강해 시리즈] 10강 나를 보내소서 | 이사야 6장 1-13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오늘 우리는 지난주 본문을 다시 펼쳐 보았습니다. 지난주에는 우시아 왕이 52년에 죽으면서 유다의 권력이 무너졌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부국강병을 이루었던 강력한 절대 권력이 무너지는 순간, 세상은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유다는 마치 절단된 듯한 상황에서 온 나라가 대혼란에 빠졌을 때, 한 사람이 성전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이사야였습니다. 하나님의 경영을 본 이사야이사야는 그 성전에서 세 가지 중요한 그림을 보게 되는데, 지난주에 우리는 첫 번째 그림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첫 번째 그림은 높이 들린 하늘의 보좌였습니다. 이사야는 땅의 절대 권력의 상징인 왕좌가 무너진 그 순간에도 여전히 보이지 않던, 더욱 진정한 하나님의 보좌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옷자락이 .. [이사야 강해 시리즈] 9강 나를 보내소서 | 이사야 6장 1-7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오늘 살펴볼 본문은 이사야서 6장입니다. 이사야서 전체 구조 속에서 이 장의 위치를 이해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전 1장부터 5장까지는 포도원의 노래를 중심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느끼신 실망과 분노를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포도원의 주인이었던 하나님은 그 백성의 잘못된 결실에 대해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지난 시간에 다룬 새 노래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제시하는 노래였습니다. 하지만 이 노래가 그저 기쁨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과 새로운 시작을 다루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희망과 절망의 이중성오늘 우리는 희망과 절망의 주제를 다시 한 번 짚어봅니다. 한 후배 목사님이 나누었던 이야기를 떠올려보세요. 유학 중, 아..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