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284) 썸네일형 리스트형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12강 대제사장직의 조건 | 히브리서 5장 1-10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히브리서 5장의 대제사장 직무오늘은 히브리서 5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히브리서는 구약의 선지자와 제사장 등 여러 인물을 예표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도 그 중 하나로, 한 절 한 절씩 풀어가며 설명하겠습니다. 대제사장의 역할과 의미대제사장은 구약에서 중요한 직무를 맡고 있었으며, 사람들 가운데서 택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점은 굉장히 중요한데, 대제사장이 스스로 임명되거나 선택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택하셔서 직무를 수행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대제사장은 철저히 하나님에 의해 택해지며, 그 직무는 사람을 위해 예물과 속죄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대제사장의 직무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정의될 수 있..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11강 때를 따라 돕는 은혜 | 히브리서 4장 14-16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큰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반갑습니다.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열한 번째 주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십니다." 대제사장이라는 말은 어법상 맞을까요? 대제사장이라는 표현의 의미대제사장이라는 단어에는 ‘크다’라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표현 앞에 ‘큰’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습니다. 이는 어법상 부적합해 보일 수 있지만, 독자들이 대제사장을 이해하는 방식에 따라 적합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히브리서의 저자는 이 표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아론과 그 후손들의 대제사장들과 구별하려고 했습니다. 이들은 훨씬 뛰어난 존재일 뿐만 아니라, 완전히 다른 차원의 대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큰 대제사장'이라는 표현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10강 왜 다시 말씀인가? | 히브리서 4장 12-13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오늘의 본문 해석: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오늘의 본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 본문은 외국에서도 종종 인용될 정도로 많이 알려진 구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신다"는 말씀은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때로는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문의 잘못된 이해성경은 자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구절들이 있습니다. 특히 잘 알려진 구절일수록 잘못된 해석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 예시 중 하나입니다. 성경을 해석할 때는 문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단독으로 해석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강력한 힘하나님의 말씀은 살..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9강 남은 안식 | 히브리서 4장 1-10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오늘의 주제: 안식오늘 말씀의 주제는 '안식'입니다. 제목을 보니 '남은 안식'이라는 표현이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본 광고 카피에서 이런 문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쉬고 싶다, 지금도 쉬고 있지만 더욱 격렬히 쉬고 싶다." 이러한 강렬한 메시지는 현대인의 피로감을 잘 보여줍니다. 피로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쉼은 무엇일까요? 현대인의 피로와 안식현대인들은 누구나 피곤하고 지쳐 있습니다. 특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강박증에 사로잡힌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는 계속해서 더 많은 성과를 요구하고, 그로 인해 우리는 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안식이 단순한 '쉼'만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안식의 의미성경에서 말하는 안식은 단순한 쉼을 넘어섭니다. 성경의 히브리서..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8강 끝까지 붙잡으라 | 히브리서 3장 7-14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모세와 그리스도의 비교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모세와 예수 그리스도를 비교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 이유는 불가피하게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히브리인들이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정통 유대교에서는 그들을 다시 회유하려는 압박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너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온전한 리더가 될 수 없다’며 구약의 모세를 들먹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분이 구주가 되시는 이유를 비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백성들의 실패와 그 교훈두 번째 이유는 당시 백성들이 바람에 흔들리거나 세상에 휩쓸려 위험에 처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 제국의 물리적인 핍박으로 많은 성도들이 신앙을 포기..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7강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 히브리서 3장 1-6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오늘 말씀의 제목은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입니다. 여러분, 이 명제를 한번 함께 나눠봅시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단순히 일을 하지 말고, 밥도 먹지 말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만 생각하라는 의미일까요? 그런 뜻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소 복잡한 의미가 있지만,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시: 남자와 여자의 사랑남자와 여자가 썸을 타다가 교제를 시작하고, 자주 만나다 보면 서로의 이해가 깊어집니다. 그 후, 결국 결혼을 결심하게 되죠. 결혼은 인간 인생에서 가장 놀랍고 황홀한 순간이 아닐까요? 한 남자가, 한 여자가 서로에게 운명처럼 헌신하고 결단하는 과정은 정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결혼 후에도 그 사랑은 끝나는 것이..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6강 그리스도의 왕권 성취를 위한 3단계 | 히브리서 2장 5-9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오늘은 히브리서 2장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은 1절부터 18절까지 채택이 되었지만, 오늘은 2장 마지막 부분까지 전체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주로 천사보다 그리스도가 월등한 존재임을 집중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어느 시대든지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일 때 처음부터 쉽게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품고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그런 흔들림이 반드시 나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시 히브리서의 수신자들도 그런 흔들림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기독론적인 정확한 변증을 통해 그들을 돕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우리는 하나씩 하나씩 정리해 나가게 됩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관계우리 모두는 사소한 문제라도 고민하며, 그 고민은 결국 우리..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5강 권면과 염려 | 히브리서 2장 1-4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히브리서 2장의 중요한 메시지오늘은 히브리서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2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런데 2장을 시작하는 접속사가 "그러므로"로 시작되죠. 이런 유형의 접속사는 앞에 모든 내용을 요약하고 이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앞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1장에서 배운 내용을 서머리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2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히브리서의 배경과 유대인들의 상황히브리서는 로마 제국과 유대 땅을 떠나 디아스포라로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에게 쓰여졌습니다. 이 유대인들은 복음을 받고 개종한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에게는 외형적인 환란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본토 유대인들로부터 다시 유대교로 회귀하라는 압박과 유혹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들었던 ..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