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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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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 시리즈] 31강 잘못된 열심 | 로마서 10장 1-13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믿음 좋은 자매와 그 가정의 이야기제가 잘 아는 믿음 좋은 자매가 있습니다. 그 자매의 남편은 예수를 믿지 않습니다. 불행히도, 그 가정에 어두운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약 5년 전부터 남편이 저축을 못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 상황은 점점 심각해져 이제는 고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부인은 남편의 잘못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는 성경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남편의 구원에 대한 자매의 마음저와 대화를 나누던 중, 그 자매는 "남편의 영혼을 구원할 수만 있다면 모든 문제를 견뎌낼 수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서 자매가 얼마나 진지하게 남편의 구원을 바라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고, 책임을 다하지 못한 남편을 구..
[로마서 강해 시리즈] 37강 교회 봉사부터 먼저하자 | 로마서 12장 3-8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구원의 삶과 산 제사지난 시간에 우리가 함께 나눈 주제를 다시 정리하려고 합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의 삶은 그에 합당한 삶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즉, 구원받은 인격을 가진 사람은 그 생활 또한 구원받은 삶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그것은 우리의 일상 모든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이는 단지 일부 활동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상적인 부분까지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삶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힐링과 영적 재산을 쌓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섬김의 삶또한, 구원받은 사람의 삶은 섬김의 삶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섬김은 하나님을 ..
[로마서 강해 시리즈] 30강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고 | 로마서 9장 6-33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은혜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옛날에는 자녀를 많이 낳아 키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를 키우는 데 애를 쓰면서도, 그 끝에는 자녀들의 고마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녀들에게 사랑을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부모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를 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가끔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말하는 자녀들을 듣습니다. 집안에는 은혜를 아는 자와 은혜를 모르는 자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은혜로 구원하신 자녀들이 있으며, 은혜를 모르는 자들도 존재합니다.은혜를 아는 사람은 감사하며 감격의 마음으로 살고,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불평과 원망 속에 살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어느 쪽에 속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나..
[로마서 강해 시리즈] 29강 나만 구원받아 행복할까 | 로마서 9장 1-5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피는 물보다 진하다우리나라 속담 중에 "피는 물보다 진하다" 혹은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속담을 좋아하는데, 이러한 속담들은 사람들의 본능적인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속담에 담긴 뜻처럼,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보다도 동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책 씌우기"라는 속담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사도 바울 역시 이와 비슷한 심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특별한 소명을 받았지만, 그의 마음 속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깊은 고통이 있었습니다. 로마서 9장부터 11장에 걸쳐 바울은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자신의 고통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바울의 고통바울이 느끼는 고통은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이 예수 그리..
[로마서 강해 시리즈] 28강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 로마서 8장 31-39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사도 바울의 복음에 대한 열정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쓰면서 1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로마인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한다."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부터 8장까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된 소식을 아주 자세하고 깊이 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살펴보고 그 깊이를 경험해 왔습니다.바울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서 인류가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폭로하면서 시작합니다.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어떻게 구원을 받아 영화롭게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정도면 복음의 핵심은 이미 충분히 설명된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그 복음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복음의 기쁨과 확신로마서 8장에서 바울은 복음의 마지막..
[로마서 강해 시리즈] 27강 모든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 로마서 8장 28-30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영광우리는 지금, 불과 3구절에 지나지 않는 짧은 말씀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구속의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세우셨고, 어떻게 그것을 완수하고 계시는지, 구원받아야 할 죄인의 입장에서 감히 볼 수 있는 특권과 영광을 허락받았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이 말씀을 대해야 합니다. 머리로만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로 말씀을 대하지 마시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성령께서 우리를 깨우쳐 주시는 것에 순종하며, 겸손한 자세로 말씀을 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오늘 읽은 말씀을 어느 정도 깨닫게 되면, 분명한 결론을 얻을 수 ..
[로마서 강해 시리즈] 26강 성령과 우리의 연약 | 로마서 8장 26-27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연약함을 통한 깨달음제가 짧은 인생을 살면서 새삼 깨달은 것이 있다면, 사람은 매우 연약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40여 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얻은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아무리 믿음이 좋고 신앙이 깊어도 인간은 연약함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몸을 입고 숨을 쉬며, 땅에 붙어 살아가는 한 우리의 연약함은 계속해서 우리의 십자가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저는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그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어느 신학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의 연약함은 인간 조건의 총체라고 할 수 있고, 또 이를 '비참한 조건'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연약함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성경 26절에 나오는..
[로마서 강해 시리즈] 25강 고난, 탄식, 영광 | 로마서 8장 18-25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힐링이 할 버튼과 아들의 고백한때 미국 오페라계에서 활약했던 유명한 가수, 힐링이 할 버튼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아들과 함께 놀고 있을 때, 아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미군 아이가 자기 아버지를 자랑하면서 “우리 아버지는 시장을 잘 아신다”고 했고, 그 말을 들은 아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을 잘 아신다.”이 말을 들은 힐링이 할 버튼은 감격해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서재로 들어가 그 감정을 실컷 울며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는 왜 아들의 말을 듣고 그렇게 울었을까요? 그 눈물의 의미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하나님을 잘 아는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그 아버지를 사랑하는 아들의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자랑할 수 있는 우리는?이 이야기는 우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