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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찬양 악보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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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517장 가난한 자 돌봐주며 - 악보 및 해설 작사자 오만세(吳萬世, 1939- ) 목사는 성결교회 총회장을 역임한 오영필 목사의 아들이다. 연세대 종교음악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대한기독교서회 편집부에서 근무하였다. 서울신학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이민하여 미국 시카고호변성결교회(Lakeside Korean Evang. Church)를 담임 목회하였다. 미국의 여러 신학교에서 교수를 하고 있으며 현재 시온장로교회 음악목사로 있다. 작곡자 김국진(金國鎭, 1930-) 장로는 평남 출신이다. 성화신학교 신학부에서 공부하였다. 선교사 말스베리(Dwight R. Malsbary, 1899-1977)에게 피아노와, 작곡을 사사하여 많은 찬송곡을 작곡하였고, 부산 교회음악지도자협회 회장, 한국작곡가회 이사, 부산작곡가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작품으..
새찬송가 516장(통일 265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 악보 및 해설 영국의 니콜(H. Ernest Nichol, 1862~1928)이 1896년에 작사-작곡한 이 찬송은 영국에서 발간된 주일학교 찬송가(The Sunday School Hymnary, 1896년)에 처음 수록되었다. 곡명 "MESSAGE"(소식)는 가사에서 왔는데, 원문 3절 가사 첫 줄에 "We've a message to give to the nations"(우리는 모든 나라에게 전할 소식을 갖고 있다)가 나온다. 니콜은 130여 편의 주일학교 찬송을 작곡한 옥스퍼드대학 출신 음악가이다. [신편 찬송가](1931년, 385장)에 처음 수록되었다.
새찬송가 515장(통일 256장) 눈을 들어 하늘 보라 - 악보 및 해설 석진영(1926~) 여사는 이 찬송이 탄생한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이 찬송가는 칠흙같이 어둡고 절망스럽던 역사의 밤에 씌어졌다. 6.25때 나는 공산군에게 잡혔다가 겨우 서울을 빠져나와 가족들과도 헤어진 채 혼자 필사적으로 남하하여 부산 초량동 피난민 판잣집을 얻어 반년을 머물며 흩어진 가족을 두루 찾고 있었다. 잠 못 이루던 어느 날 밤 공포에 떨고 피난살이에 지쳐 버려 곳곳에서 탄식 소리만 들려오는 겨레의 수난과, 힘을 잃어 가는 교계의 빈곤한 모습을 생각하며 비절한 기도를 드리다가 문득 시상이 떠올라 '눈을 들어 하늘 보라'의 가사를 썼다. 나는 신앙의 벗 박재훈(1922~) 선생께 이 가사를 보내 드렸고 곡이 붙여져 피난 교회 찬양대에서 불리기 시작해 여러 교회로 번져 나가게 되었다...
새찬송가 514장 먼동 튼다 일어나라 - 악보 및 해설 작사자 오병학 목사(1938~2005.10.24)는 전라남도 화순 출생. 총회신학교 졸업. 시인이며, 크리스챤 문인협회 시분과 회원. 극동방송에서 5년간의 설교진행과, 크리스챤 신문사 정규예배를 5년간 인도했으며 푸른 성서모임을 25년간 인도하였다. 저서로는 한국인이 최초로 쓴 입체적 전기 『예수』와 산상수훈을 대화법으로 풀이하여 엮은『예수병법』, 청소년을 위한 『신앙위인 전기전집』등 60여권의 신앙 서적이 있다. 최근 한국찬송가공회에서 편찬한 21세기 찬송가에 그의 찬송곡 1편이 수록되었다. 오병학 목사는 군 생활 중 당시 군목의 말씀에 감화를 받아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그후 고흥에서 길두교회 박석순 목사님의 영향을 받아 신앙생활을 하였고, 그분을 도와 전도사로서 설교사역을 하였다. 그는 특별히..
새찬송가 513장 헛된 욕망 길을 가며 - 악보 및 해설 중국의 가브리엘 지(Gabriel Chi, 紀哲生, 1922-) 목사가 1973년에 작사한 후 5음계로 작곡하여, 침례회찬송가《頌主新歌, 1988》270장에 실린 찬송을 번역한 것이다. 가브리엘 목사는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작곡과 지휘를 전공하고 많은 찬송을 작사 · 작곡 · 번역하였고, 칸타타도 여럿 작곡하였다.《頌主新歌》편집책임자였다. 紀哲生 목사는 어린이 찬송가로부터 어른 찬송가까지 수십 곡을 작사 · 작곡하여 출판하였다. 작사 · 작곡자 가브리엘 지(Gabriel Chi, 紀哲生, 1922―) 목사는 상하이대하대학(上海大夏大學)을 졸업하고 상하이 국립음악전문학교 교수가 되었다. 네덜란드에 유학, 유대인 교수 로버트 로스(Prof. Robert Rose)에게 음악을 사사하였다. 미국에 가서 명지휘자 ..
새찬송가 512장(통일 328장) 천성길을 버리고 - 악보 및 해설 독일 루터교 목사 노이마이스터(Erdmann Neumeister, 1671~1756)의 찬송시 "Jesus nimmt doe Sunder an!"(예수께서 죄인을 영접하시네)은 누가복음 15장 1-7절에 근거한 설교의 끝에 부르도록 작사되었으며, 그의 찬송집(Evangelisher Nachklangm 1718년)에 처음 출간되었다. 영국의 베반(Emma F. Bevan) 여사가 1858년에 영어로 번역하였다. 곡명 "NEUMEISTER"(노이마이스터)는 작사자의 이름을 따서 미국 [침례교 찬송가](Baptist Hymnal, 1956년) 위원회에서 붙인 것이다. 미국의 맥그라나한(James McGranahan, 1840~1907)이 남성 합창곡으로 작곡하여서 그의 남성 복음성가집(The Gospel Ma..
새찬송가 511장(통일 263장) 예수 말씀하시기를 - 악보 및 해설 미국 회중 교회 마치(Danieel March, 1816~1909) 목사가 1868년 필라델피아의 한 교회의 설교 초청을 받고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를 본문으로 설교한 후 부르기 위해 작사했다. 곡명 "MISSION SONG"(선교 노래)은 가사의 내용에서 딴 것이며, 아스데일(P. P. van Arsdale)이 작곡하여 주일학교 노래집(Bright Jewels, 1869년)에 마치의 가사와 함께 수록되었다. [찬셩시](1902년, 89장)에 처음 수록된 밀러(F. S. Miller) 선교사의 번역 찬송이다.
새찬송가 510장(통일 276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 악보 및 해설 미국의 블리스(Philip P. Bliss, 1838~1876)가 무디(D. L. Moody) 선생의 부흥 집회 설교에서 감명을 받아 작사-작곡한 복음찬송으로, 그가 편찬한 주일학교 노래집(The Charm, 1871년)에 처음 수록되었다. 무디는 꺼져 버린 작은 등대 불 때문에 난파당한 클리블랜드 항구에서의 난파선의 예화를 들면서, 주님은 위대한 등대지기이며 우리는 작은 불(lower lights)을 비추어야 한다고 설교하였다. 곡명 "LOWER LIGHTS"(작은 불)는 제목 "Let the lower light be burning"(작은 불을 비추어라)에서 온 것이다. [신편 찬송가](1935년, 377장)에 처음 수록되었다.